책소개
이원호 장편소설 『초인의 전설』. 본사 기획조정실의 투자사업팀장으로 해외자금을 관리하던 중 30억의 손해를 낸 백승근은 모스크바 지사의 한직으로 좌천당한다. 곧 포기하고 나가리라는 동료들의 비웃음과 무시 속에서 정상 정복의 야망을 버리지 않는 백승근은 케냐의 나이로비, 이집트의 카이로 등을 누비며 치열한 국제 비즈니스 경쟁 속에서도 반목과 암투를 넘어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반전, 마침내 정상에 올라서서 낯선 이국인들로부터도 '초인의 전설'이라 불리게 된다.
저자소개
간결하고 힘 있는 문체, 스케일이 큰 구성,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사랑받는 대중문학 작가. 전라북도 전주에서 출생하여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했다. (주)백양에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무역 일을 했고, (주)경세무역을 설립해 직접 경영했다. 1991년부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을 쓰기 시작해, 1992년 『황제의 꿈』, 『밤의 대통령』으로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 단숨에 대중문학 최고의 작가로 떠오른 후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기업, 협객, 정치, 역사, 연애 등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현재까지 약 50여 편의 소설로 1천만 부에 이르는 판매를 기록 중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자전적 인생을 그린 소설 『할증인간』을 비롯해 『바람의 칼』『강한 여자』『보스』『무법자』『프로페셔널』『황제의 꿈』『대한국인』『유라시아의 꿈』 『히어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