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시대 2
소설가 이원호의 장편소설「질풍시대」시리즈 두 번째 편이다. 1940년대,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자유를 되찾았을 때만 해도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도 군사적으로도 가난한 나라였다. 하지만 그로부터 채 100년이 지나지 않은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10위 안에 드는 무역 강대국으로서 발빠르게 선진국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성공을 향한 희망과 강한 인내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이 소설의 제목과도 같은 '질풍의 시기'를 견디며, 우리는 숱한 고난과 역경을 거쳐 왔다. 저자는 이 작품을 통해 성공과 좌절, 갈등과 화합, 경제 부흥과 민주화 열망이 뒤섞였던 그 시대를 고스란히 재현하고자 하였다. 생생하고 사실적인 묘사와 빠른 전개를 통해 혼란스러웠던 그 시대를 다시금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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