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등단한 김성중 작가의 단편 소설집이다.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고, 사실과 허구를 가로지르며, 순수 상상의 환영과 패러디 사이를 교란하는 소설. 이를 통해 하나의 소설이 아니라 복수로 분산하는 기능담론들로 이루어져 있다. 표제작 「개그맨」등 9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소개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명지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중앙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내 의자를 돌려주세요』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소설집 『개그맨』, 『국경시장』, 『이슬라』를 출간했다. 2010년·2011년·2012년 젊은작가상, 2018년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