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지식인의 리더십
지식인의 리더십 역사에서 그 답을 찾는다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을 역사 속의 인물들을 통해 찾는 역사교양서이다. 저자는 역사인식이야말로 지식인이 갖추어야 할 기본 교양이며, 실천을 이끌어내는 씨앗이라고 말하면서 위대한 인생의 선배들의 모습을 통해 인생과 사회에 대한 참 교훈을 얻고자 한다. 역사 속에서 얻는 교훈을 바탕으로 오늘날 이 시대가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리더십의 구체적인 모습을 그려 본다.
저자는 20세기를 '나라 잃고 반세기, 국토 동강 나고 반세기'라고 표현하며 비참한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일제강점기와 냉전, 그리고 군부 독재까지, 아픈 20세기였다는 것이다. 21세기에도 혼돈과 참담함이 계속 되는 이유는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시기에 마땅히 해결했어야 하는 과제들을 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식민지의 잔재를 청산하고 군부독재기간 동안 스며든 정경유착과 재벌의 문화를 극복하는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에 저자는 역사 속에서 그 답을 찾는다. 역사 속 참지식인들을 거울로 삼을 때 우리의 역사인식과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새로운 21세기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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