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학 콘서트 5. 분식회계
회계에 대한 시각을 바꾸어놓은 화제의 책
그 다섯 번째 이야기 ‘분식회계’
회계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해도 회계는 여전히 어렵고 복잡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회계를 배워야 할까? 모든 사람이 회계사나 경리부 직원이 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 기초적인 회계 지식만으로 우리의 삶은 좀 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2006년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단숨에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랭크되면서 회계에 대한 일본인의 시각을 바꾸어놓은 화제의 책 『회계학 콘서트』시리즈의 하야시 아츠무가 다섯 번째 이야기를 펴냈다. 전편들과 마찬가지로 회계의 기초를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기업을 위험에 빠뜨리는 분식회계와 횡령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회계학 콘서트 1: 왜 팔아도 남는 게 없을까?』 5장에서 간략하게 다루었던 내용을 더 깊이 파고들어 “만두 가게와 고급 프랑스 레스토랑 중 어느 쪽이 더 돈을 잘 벌까”라는 부제로 ‘숫자에 속지 않는 회계의 비결’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는 점이 흥미롭다.
분식회계는 기업이 재정 상태나 경영 실적을 실제보다 좋게 보이게 할 목적으로 부당한 방법으로 자산이나 이익을 부풀려 계산하는 회계를 말한다. 이 책은 실제 분식회계 사건이 연상될 만큼 치밀하게 조작된 회계장부로 기업의 가치를 속이거나 기업 내에 벌어진 횡령 문제를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 회계 지식을 바탕으로 기업의 어두운 뒷면을 파헤치고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회계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은 물론 회계의 기본 지식을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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