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학 콘서트 4. 비용절감
어떻게 비용을 줄이고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장사의 성공 뒤에 숨겨진 회계의 묘수 대공개
『회계학 콘서트』의 저자 하야시 아츠무가 시즌 2로 돌아왔다. 기존의 『회계학 콘서트 1~3』이 대기업을 무대로 회계를 풀어냈다면 『회계학 콘서트 4』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가게로 무대를 옮겨 회계 이야기를 하고 있다. 처음 장사를 시작하는 사람이든, 사무직이든 생산직이든 상관없다. 누구든 이 책을 읽는다면 열심히 일하는데 왜 적자가 나는지, 왜 가격을 올려도 이익이 나지 않는지 알 수 있다.
이번 시리즈는 로미즈라는 프랜차이즈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무대를 옮겼다. 무대는 패밀리 레스토랑이지만 내용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장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로 채워져 있다. 열심히 일해도 적자가 나는 요즘, 제품 가격을 올려야 하는지, 비용을 줄여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적자를 줄어 이익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히카리와 로미즈 식구들, 소설 한 권을 읽는 것처럼 흥미진진하며, 다 읽고 나면 비용 절감에 대한 개념이 생기고 적자 탈출 아이디어가 샘솟을 것이다.
24개월 연속 적자에서 탈출하기 위해 회사는 가장 먼저 인건비 삭감에 나섰다. 근무 시간을 줄이고 임금을 일괄 삭감한 것이다. 비용을 줄여 적자폭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또한 재료비를 줄여 한계이익률(제품별 이익률)을 높이려고 시도한다. 얼핏 적자를 탈출하는 가장 합리적이고 빠른 방법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런 식의 비용 절감은 오히려 매출을 떨어트렸다. 가격은 그대로인데 직원들은 불친절해졌고 음식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히카리는 아즈미 교수에게 멘토링을 받으며 로미즈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는데…. 히카리를 로미즈를 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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