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등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넘치는 탐정 미스터리물
19세기 후반 영국의 어느 4층 집.
벨라는 잭 매닝엄과 결혼하여 살고 있다. 예전에는 미인이었을 얼굴이 지금은 초췌하고 창백해졌으며, 눈 밑에는 짙은 그늘이 져 있다.
언제부터인가 그녀는 스스로를 믿지 못하게 되었다. 브로치나 시계, 영수증 같은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찾지 못하기도 하고,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림을 옮겨놓은 것도 모르고 남편의 심기를 건드리기도 한다. 매닝엄은 정신병이 있었던 어머니처럼 벨라 또한 정신이 이상해진 것이라고 말하며 화를 낸다. 처음에는 자신이 한 게 아니라고 부정하던 벨라도 시간이 갈수록 '내가 미친 걸까?' 하고 스스로를 믿지 못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벨라에게 낯선 손님, 러프가 찾아온다. 그는 자신이 전직 경찰이었으며 예전에 맡았던 어떤 사건의 범인을 알고 있다는, 벨라와 상관없는 듯한 말을 늘어놓는데....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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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의 시작.. 대화체라 읽기 쉽고 다 읽은 후 영화까지 더 몰입 되었다. | y*****7 | 2024-11-1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