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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시간 동안의 아시아 3
- 저자
- 박민우 글,사진
- 출판사
- 플럼북스
- 출판일
- 2012-01-19
- 등록일
- 2020-05-2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6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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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생을 사는 방식에는 한 가지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선택의 문제다!
『1만 시간 동안의 아시아』의 마지막 편. 1편의 중국과 동티베트를 거쳐 2편의 동남아시아(베트남ㆍ라오스)와 중동을 지나 이란-터키-시리아에서 1만 시간 동안의 긴 여행은 막을 내린다. 막연하게 동경해 마지않던 이란이란 나라에 대한 실체, 연예인처럼 멋진 터키에서 우연히 겪는 일련의 사고로 만나게 되는 추한 자신, 여행의 환희를 깨알처럼 알려주는 시리아 등 『1만 시간 동안의 아시아』 3권에 녹아 있는 여정은 결코 독자들을 실망시키지 않는다. 여행에 대한 지독한 매너리즘, 진실한 자신을 마주하게 되면서 겪는 처절한 자아반성은 물론 자연이 안겨 주는 놀라움, 사람을 통해 얻어가는 기쁨 등이 책 이곳저곳에서 남발되며 독자와 함께 동행하기를 권유한다. 『1만 시간 동안의 아시아』 3권 본문에서도 밝히듯 박민우의 여행기는 읽던 것 마저 읽고 말지, 라는 식으로 치닫는 시시한 결말은 없다. 순간 순간, 최고의 피날레를 향해 달려가는 1만 시간의 끝, 500일 동안의 열정을 『1만 시간 동안의 아시아』 마지막 3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자소개
삶에 대한, 사람에 대한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을 지닌 길 위의 몽상가. 1973년 서울 미아리에서 우유 배달집 막내 아들로 태어난 박민우는 몽상과 칩거를 전자오락처럼 즐기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릴 때부터 글 쓰는 것을 좋아해 고려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으며, 1997년, 한겨레 신문과 에드윈이 공동 주최한 광고 카피 선발대회에 입상하기도 하였다.
「영화 저널」이라는 영화 주간지가 창간되었을 때 당당히 학생 기자로 선발되는 등 대학 시절부터 잡지 바닥에서 다양한 글을 쓰며 주체하지 못하는 입담을 글로 옮겨 놓았다. 2001년 시나리오작가협회 우수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마이 메모리’라는 작품으로 우수상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중앙일보, 쎄씨, 앙앙, 유행통신 등의 매체에서 기자 및 프리랜서로 일하였다.
패션 잡지 유행통신에 15개월동안 연재되었던 '남미일주'를 세 권의 단행본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시리즈로 출간하였으며, 행복에 관한 소소한 에피소드를 담은 『행복이 별처럼 쏟아지는 구멍가게』, 『가까운 행복 tea bag』 등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성시경의 푸른밤입니다', '하동균의 라디오 데이즈', 'MBC 라디오 시사터치' 등에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하였고, EBS 세계테마기행 '콜롬비아', '에콰도르' 편에 출연하며 세계테마기행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글을 통해 서로 위로하고, 기쁨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평소의 지론대로 현재는 소설을 준비 중이다.
목차
Prologue|내 절망을 의심하라
# 6 배반의 단막극, 격정의 엔딩 ‘이란’
The Best 최고 이란
이란을 즐기는 법, 붕어가 돼라
친절과 공짜로 가득한 나라, 이란?
아무것도 하지 마! 이란의 시집살이, 카즈마
인절미처럼 노릇노릇, 오래된 도시 야즈드
불친절한 거야? 화가 난 거야? 환영 같은 건 없다
성추행, 인종차별. 당장 이곳을 뜨시오
이란의 바보 형, 누드 수영을 보여 줄까?
세상 절반의 아름다움과 세상 절반의 소시지가 있는 이란
포기하고 받아들여라. 여기는 지옥이다
머리통으로 고구마를 찔 수 있던 날
여자 민우와 남자 민우, 우린 전생의 샴쌍둥이?
수리수리 마술쇼? 마술레
마음을 주기가 너무 어려운 이란
악동들의 버스. 지옥행 티켓은 샀나?
상처뿐인 세상. 해피엔딩은 없다
# 7 치유의 나라, 허락된 시간은 짧다 ‘터키’
Help 구해줘
드디어 터키. 정말 잘생긴 이스탄불
카즈마의 몽니, 정말 이럴래?
활활 타오르는 한 남자에게 경의를 표한다
내가 사랑하기엔 너무 비싼 당신, 이스탄불
고등어 케밥, 홍합밥 그리고 갈라타 다리
맥주 한잔으로 꼬드기는 호텔 사장의 정체
나는 터키 고아들을 도우러 온 천사입니다
Healing 치유의 시간
카파도키아가 나에게 준 선물
재워 줄 방 없음. 차편 없음. 기적이 필요한 순간
그만 그만! 넘치는 행운, 커지는 불안
보일러를 부숴 버렸으니 야반도주를 할까?
작전명: 요리사 박민우, 임무: 메멧을 감동시킬 것
죽음이 주는 비싼 교훈
내 마음속 전셋집이 있는 곳, 카이세리
최고의 피날레를 위해 꼭 필요한 고민
국경선에서 철학하다. 케밥과 참치 김밥의 차이
#8 여행의 환희란 이런 것이다 ‘시리아’
Interesting 흥미로움의 절정
우리는 빨려간다. 이상한 나라로
자부심을 느껴도 좋아. 택시 구단 여행법
빼앗긴 ‘봄’에 ‘꽃’도 피지 않은 호텔
길바닥에 돈을 뿌리고 다니는 재벌 여행자
에버랜드 바이킹보다 더 재밌는 알레포 바이킹
저따위 인간을 누가 초대하고 싶겠어
달콤한 치료, 아주 효과적인 땜질
내가 가진 상식으로 내 병을 치유한다
Fantastic 여행의 환희
공격형 여행자로의 첫발, 라타키아
흥미로운 라타키아, 더욱 흥미로운 옥상 도미토리
불행에 끌려 다니지 않는 권투선수가 돼라
에스프레소와 화덕 빵이 함께하는 아침
무서울 정도로 찬란한 순간
페트라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이유
꼭 다시 올게, 내 친구 라타키아
Holly Night 거룩한 밤
운명이 이끄는 대로, 마르무사
사막 한가운데 작은 섬, 마르무사
드르렁 드르렁, 코 고는 룸메이트와 한 시간의 묵상
마르무사 일과표. 눈엣가시 등장
마르무사의 왕은 나야, 나
죽은 아버지의 메시지를 가져왔어, 잘 들어
마르무사에 올 수 있는 사람
Epilogue 또 다른 여행의 클라이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