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책소개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 책을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나? 막연한 질문들에 명쾌하게 답하는 파워블로거 파란여우의 깐깐한 독서기. 수많은 네티즌의 추천과 공감을 받은 저자가 1,000권의 독서, 1,000편의 서평을 통해 꼼꼼하고 성실하게 생각하고 해석한 책 이야기가 담겨있다.
블로거 파란여우는 40대에 귀농을 한 후 5년간 1000권의 책을 집중적으로 독파하며, 소설가 장정일, 출판평론가 변정수, <로쟈의 인문학 서재>의 로쟈 이현우 등 책전문가들에게 내공을 인정받았다. 인문, 사회학적인 시선으로 살작 뒤틀어 책을 바라보고 분석해내는 저자의 깐깐한 독서 이야기.
저자소개
40대에 귀농을 단행한 후 5년간 1,000권의 책을 집중적으로 독파, 불가능한 도전에 성공함으로써 결국 내로라하는 책 전문가들에게 깊고도 넓
은 내공을 인정받았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파란여우'라는 닉네임의 블로거로 활동, 다년간 각 분야의 책들을 꾸준히 섭렵하며 날카로운
서평을 작성하여 수준 높은 독서가로 정평이 나있다. 자연을 벗 삼은 귀농생활을 통해 글과 삶이 일치된 일상을 살며 올바른 시선과 생각으로
쓴 그녀의 서평은 많은 이들의 추천을 받고 있다. 인문·사회학적인 시선으로 살짝 뒤틀어 책을 바라보고 책의 장o단점을 정확하고 꼼꼼하게
분석해내는 그녀의 독서기는 기존 숱한 독서기와는 차별화된 '깐깐한 독서기'를 지향한다.
목차
프롤로그
파란여우의 책 읽는 방법
1. 한국문학 편
당신과 함께 늙을 수 있어 기쁘네요: 장정일의 독서일기
나비, 날아가다: 리진
인생이란 2백 원짜리 모나미 볼펜이야: 인생만화
삶은 치욕을 견디는 길: 남한산성
딴지총수의 졸라 쿨한'척': 건투를 빈다
함께 달려요: 달려라 아비
이'구라'가 내 얘긴가요: 캐비닛
당신의 가족관계는 안녕하신지요: 나쁜 피
작가 이름이 제일 먼저: 순례자의 책
산목숨으로 이렇게 외로울 수는 없는 법: 그림 속으로 들어간 소녀
그리고 사는 일이 남았구나: 참말로 좋은 날
외국어로 번역불가인 우리말의 옴팡짐: 변산바다 쭈꾸미 통신
파란여우가 생각하는 책
2. 외국문학 편
내 영혼의 망명정부: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나는 나의 깃발을 흔들 뿐이다: 남쪽으로 튀어
타샤 할머니의 낙원: 타샤의 정원
새가 된 제왕: 나, 제왕의 생애
부르주아 철학자 보통 씨: 동물원에 가기
달려라 글쓰기, 뿡야!: 유혹하는 글쓰기
그들의 미래, 우울한 방에 머물다: 카불의 책장수
사라진 미국 꿈의 상징: 미국의 송어낚시
단 한권의 소설책: 백년 동안의 고독
봄을 기다리며 읽은 여섯 편의 흰죽 이야기: 부생육기
인간과 금수의 차이: 쌀
작가의 버터 빵과 문학의 임무: 굶주림
책에 미치는 것이야말로 곧 그의 인생: 젠틀 매드니스
누가 문명의 덫을 걷어 찰 수 있는가: 데르수 우잘라
파란여우의 책을 내 것으로 만드는 서평 쓰기
3. 고전.해석 편
마르케스와 김만중과 장자, 세 명의 꿈: 구운몽
경찰 없는 나라: 홍길동전
한국고전문학의 높은 경지: 춘향전
삼국지의 시작과 끝: 고우영 삼국지
한 권으로 읽는 18세기 문화의 혈맥: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
오, 아버지. 저도 다 안다고요: 아버지의 편지
동파선생 일취월장기: 마음속의 대나무
16세기 징비록이 21세기에 닿는 의미: 징비록
탁오노자를 만나다: 분서 1
자기 그림자를 보고 덩달아 따라 짖는 개: 분서 2
분서, 도돌이표를 찍으며: 속 분서
파란여우가 좋아하는 국내도서
4. 인문.사회 편
촛불의 회계장부 왜 필요한가: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하찮은 삶은 없다: 탐욕의 시대
음식의 자본, 생태학: 도마 위에 오른 밥상
거대 콘체른의 두 얼굴: 나쁜 기업
지구환경주의자의 외투를 걸친 미국지상주의자: 코드 그린
나무로 풀어쓴 세상: 나무열전
1차 세계대전이 남긴 것: 1차 세계 대전사
다시 묻는 한미 FTA: 곱창을 위한 변론
폼생폼사의 철학자 남명과 인간 남명: 남명 조식
나귀를 타고 오는 그 분의 정체: 신은 위대하지 않다
민주주의를 훔친 미국권력의 폭력사: 미국민중사
국민으로부터 내몰린 나는 누구인가: 디아스포라 기행
삶이 그대를 속인다면 슬퍼하고 분노하라: 권력의 병리학
파란여우가 좋아하는 국외도서
5. 인물 평전 편
그들은 왜 칼을 들어야 했나: 의적, 정의를 훔치다
마더 테레사는 누구인가: 자비를 팔다
나는 너희들의 포폄에 아랑곳하지 않는다: 이탁오 평전
혁명전선 이후 두 예술가의 초상: 마야코프스키와 에이젠슈테인 엘
이제 됐습니다: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
마르케스 문학의 총정리: 이야기하기 위해 살다
살아서는 패자, 죽어서는 승자: CHE 한 혁명가의 초상
길 위의 삶: 에릭 호퍼 자서전
파란여우가 좋아하는 국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