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국 문단 최고의 스릴러 작가 딘 쿤츠의 장편소설 『살인의 기술』. 딘 쿤츠의 작품들은 38개국에 번역되어 3억 2천만부가 판매되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로 1위에 13편의 소설을 올린 작가이기도 하다. ‘20세기 범죄추리작가사전’은 『살인의 기술』을 “만약 당신이 스릴러 작가가 되길 바란다면 이것이 바로 그 교과서이다(if you want to a thriller's your textbook)라고 평하기도 했다.
미혼모인 크리스틴과 그녀의 아들 조이가 어느 날 갑자기 괴노파와 마주치게 됨으로써 얘기가 시작되는 이 작품은 그후 크리스틴과 조이 모자가 그 괴노파와 그녀가 이끄는 사교집단의 집요한 추격을 받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극적 분위기 속에서도 크리스틴의 강한 모성애와 주인공 모자를 지키려는 탐정 해리슨의 사명감이 독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줄 것이다.
저자소개
매년 1,700만 부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 현실적인 공포를 초자연적인 현상 속에 녹여내는 독특한 스타일의 서스펜스 스릴러 작가로 정평이 나 있다. 1945년 출생으로, 알콜 중독 아버지의 학대 속에서 가난하게 자랐다. 25살 때부터 가족들 생계를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펜실베니아에 있는 Shippensburg University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으로 일하다가 남는 시간에 글을 써서 1968년에 첫 소설 『Star Quest』를 발표했고, 이후로 다수의 과학소설을 집필했으며, 1970년부터는 서스펜스 공포 소설을 주로 썼다.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온 그는 『사이코』,『와쳐스』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남 미스터리 작가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그 밖에도 그의 작품에는 『이방인 1, 2』, 『살인의 기술』, 『심장 강탈자』, 『살인 예언자』, 『벨로시티』, 『검은 비밀의 밤』, 『낯선 눈동자』, 『남편』, 『고독한 죽음의 게임』, 『인공두뇌』, 『불특정 집단 살인』, 『운명의 추적』등이 있따.
그는 책에 등장하는 범인이나 피해자의 심리를 정확하게 묘사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실제로 『사이코』를 집필할 당시에는 주인공이 구타당했던 것처럼 실제로 스스로를 때렸고, 수갑을 차고 사슬에 묶인 상태에서 어떻게 수갑을 풀 수 있을지를 연구하기 위해 직접 그 역할을 시도해보기도 했다.
영미권에서는 그의 작품을 기다리는 ‘딘 R. 쿤츠’ 마니아들에 의해 신작이 출간되자마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신작이 발표될 때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꾸준히 오르는 그를 일컬어, 미국의 언론은 "스티븐 킹이 소설계의 롤링 스톤스라면, 딘 쿤츠는 비틀스다!"며 극찬한 바 있다. 지금까지 그의 작품 중 총 열네 편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38개국 언어로 번역돼 총 3억 2천만 부가 팔려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