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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우드 부인의 조선 견문록
- 저자
- 릴리어스 호톤 언더우드
- 출판사
- 이숲
- 출판일
- 2008-11-30
- 등록일
- 2020-05-2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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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984년 뿌리깊은 나무에서 출간한 <언더우드 부인의 조선생활>의 개정판. 왕실 의사 자격으로 조선의 왕실을 드나들던 언더우드 부인의 조선체험기다.
그녀의 '조선 견문록'을 읽어 보면, 낯선 땅 조선은 그녀에게 충격과 새로움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녀가 발로 걷고 눈으로 보았던 조선의 풍경들, 그 뜻을 알 수 없었던 낯선 풍속과 문화를 접하며 느꼈던 놀라움과 감동을, 그녀는 자신만의 독특한 문체로 그려냈다.
특히 그가 명성황후의 시의가 되어 그려내는 명성황후의 인간적인 면모, 그리고 고종과 세자를 비롯한 왕실과 그 주변 인물들에 얽힌 이야기는 우리 근대 역사 자료서도 매우 가치 있는 것이다.
저자소개
뉴욕 주의 알바니에서 태어났다. 시카고 여자 의과 대학 재학 시절, 장로교 선교위원회의 요청으로 1888년 조선에 왔다. 조선에 도착하자마자
명성황후 민씨의 시의가 되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 서양 병원인 광혜원의 부인과 책임자로 일했다. 1889년 조선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
던 호레이스 그랜트 언더우드와 서울에서 결혼하여, 신혼여행과 선교 여행을 겸해 황해도와 평안도 지방 등을 순회했다. 그는 서른 해가 넘도
록 격동기의 조선 땅에 살면서 기독교 선교 활동뿐 아니라 의료 사업과 교육 사업, 사회 사업 등에 전력하다 1921년 서울에서 사망했다.
목차
1. 제물포와 서울의 인상
버섯밭 같은 도시
2. 왕비께서 보내 주신 혼인 선물
조랑말에 실려 온 백만 냥
3. 가마 타고 떠난 신혼여행
한양에서 의주까지
4. 제리코로 가는 원숭이
강계에서 만난 도적떼
5. 압록강에서 바라본 조선과 중국
소나무와 참나무
6. 하나님이냐, 여호와냐, 상제냐?
성서 번역의 어려움
7. 잠들지 않은 조선의 복수심
갑신정변과 김옥균
8. 솔내 마을의 외로운 순교자 맥켄지
선교사들의 죽음이 남긴 교훈
9. 어둠을 덮은 어둠
콜레라와 왕비 암살
10. 내 남편은 사랑방 손님을 몰랐다
춘생문 사건
11. 상투가 상징하는 것
단발령과 아관파천
12. 황후 폐하의 마지막 호사
한밤에 치른 장례
13. 다시 흩어지는 '어린양'들
은율과 솔내와 백령도 신자들
14. 빌헬름씨의 여덟가지 죄상
황해도의 한 철없는 천주교 선교사
15. 조선의 죽??BR> 을사조약과 의병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