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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리스크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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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리스크관리

저자
김한수 저
출판사
키메이커
출판일
2016-05-31
등록일
2020-05-2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9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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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3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1997년에 들어 많은 회사의 경영이 어려워지고 동년 11월 9일 종합금융사의 외화부족으로 정부가 10억달러의 지원을 고려하자 환율은 상승하기 시작하여 11월 10일에는 달러당 1,000원을 돌파하였다. 정부에서는 환율에 유연성을 부여하고자 11월 20일에 일일변동폭을 기준환율의 10%로 확대하였고 국가적 외화고갈로 11월 22일 IMF에 구제금융을 정식으로 요청하였다. 그 후 외화사정은 더욱 악화되었고 12월 15일에는 일일변동제한을 완전히 폐지하였는 바 12월 23일에는 환율이 2,000원대에 돌입하였다. 그간 IMF의 지원으로 외환사정이 다소 호전되면서 12월 26일에는 환율이 1,500원대로 급락하였으나 지속적인 달러수요의 증가와 외채상환연기의 불확실로 12월 31일에는 1,696원으로 다소 상승하였다. 이상의 사건속에 우리는 1997년 한해를 정신없이 살았다.

대외신인도의 추락과 외화차입여건의 악화로 원화는 당분간 저평가를 면치 못할 것이고 일일변동폭의 부재로 하루에도 상당한 변동을 뵐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관계로 기업이 부담하여야 하는 환리스크는 더욱 클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간 기업은 엄청난 환손실을 보았으나 앞으로는 더 많은 손실을 볼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환리스크관리가 기업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 그러면 이러한 환손실은 어쩔 수 없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어렵지만 공부를 하면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다만 그 공부가 쉽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다. 환리스크관리는 1980년대 초 환율제도가 변동환율제도로 이행하면서 발전하기 시작한 학문분야로 그 역사가 짧은 관계로 자주 접할 기회도 없었고 또 수학과 통계학을 많이 사용하므로 이 분야에 소양이 없는 사람이 정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끈기를 가지고 연구를 하면 정복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기업이 아무리 좋은 상품을 제조하여 판매하였더라도 환리스크관리를 잘못하면 큰 손실을 볼 수밖에 없게 되어 환리스크관리야 말로 기업의 성패를 가름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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