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안개를 헤매어
목숨보다 귀한 딸, 다희를 살리기 위해서 나의 생명보험금이 필요하다. 지금 눈앞에 동그랗게 걸린 밧줄 안으로 내 목을 집어넣으면 그만이다. 2억, 2억만 있다면!
동명은 딸, 다희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산에서 자살을 시도한다. 보라색 세상이 붉게 변할 무렵, 혀가 말리고 목구멍이 타는 고통이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눈앞에는 기이한 모습의 영감이 나타났다.
“검은 집에서 내가 말하는 것을 찾아오너라. 그럼 2억을 주마.”
동명은 죽은 걸까? 영감은 누구일까?
‘검은 집’ 속의 검은 안개를 헤치고 동명은 돌아와 딸을 살릴 수 있을까?
하요아 미스터리/판타지 장편 소설, <검은 안개를 헤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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