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정부광고가 엄청난 물량으로 집행되었지만 그에 관한 단행본이 거의 없는 것은 연구자들이 주로 기업의 브랜드 광고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일 것이다. 정부광고는 공공 커뮤니케이션의 일종으로 일반 상업광고 이상으로 중요하다. 따라서 정부광고를 기획하고 시행하는 관계자는 물론 관심을 가진 독자들이 꼭 알아야 할 10가지 사항을 설명했다. 정부광고의 효과성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고, 크리에이티브 수준을 높이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보자. 꼭 알아야 할 내용만을 한 땀 한 땀 엮었기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다. 감히 정부광고의 ‘정석(定石)’이라 이름 지은 이유도 그 때문이다.
저자소개
서원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서 광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단에 서기 전, 광고회사 선연에서 카피라이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한 시절을 보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광고학과 교환교수, 한국광고학회와 한국PR학회의 총무이사를 역임했으며, 한국언론학회, 미국광고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고비평방법』, 『광고카피창작론』, 『한국 근대 광고 걸작선 100: 1876∼1945』 등 10여 권의 저서를 펴냈다. 또한 “Advertising Creativity in Korea: Scale Development and Validation”, “한국 광고회사의 형성 과정에 관한 구술사 연구”, “광고 크리에이티브에 관한 연구경향과 연구과제” 외 여러 편의 논문을 주요 학술지에 발표했다. 한국갤럽과 한국조사연구학회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2011 한국갤럽 학술논문상 대상을 받았다. 주요 관심 분야는 광고 창의성 측정을 비롯한 광고사 관련 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