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지식 중국고전
4천 년 중국문화의 원류를 읽는다!
중국고전은 4천 년 동안 황하의 중류 지역인 중원의 패권을 다투며 살아왔던 인간 군상들의 삶과 꿈의 집적이다. 인간과 자연(세계)이 빚어내는 파란만장한 드라마를 통해 인간이 살아가는 현실과 이루고자 하는 꿈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중국고전은 수천 년 동안 흘러내린 동양 문명의 원류를 형성하고 있다. 그 물줄기가 한반도까지 흘러들어와 우리의 의식주는 물론이고 문학, 사상, 자연과학 등 전 분야에 스며들었다.
이렇게 4천 년을 흘러내려온 중국문명의 원천은 한자라 할 만하다. 한자 문화권에 속했던 우리나라도 한자를 통해 자연스럽게 중국문화를 받아들인 셈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고전들도 대부분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이다. 다루고 있는 구체적인 내용이야 모른다고 하더라도 제목과 지은이는 학창 시절의 교과서에 등장하거나, 또 많은 고전들이 번역본으로 국내에 소개되어 있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이 중국고전 한 권을 제대로 찾아 읽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 당장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이나 정보도 넘쳐나는 마당에 수천 년 묵은 책의 내용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다. 또 읽는다 한들 내용이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해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도 어렵다.
그러나 무릇 고전이란 딱지가 붙은 책은 시대를 뛰어넘는 법이다. 공자는 한 마디로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고 했다. 옛것을 통해 새것을 익힌다는 말이다.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할 이유는 이 말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번에 개정판 형태로 새롭게 펴낸 《절대지식 중국고전》은 200여 권을 다룬 초판본 가운데 우리가 꼭 알아야 할 99권을 엄선해 내용면에서 보다 충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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