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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의 미스터리
- 저자
- 에르난도 데소토 저/윤영호 역
- 출판사
- 세종서적
- 출판일
- 2022-12-01
- 등록일
- 2023-08-2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7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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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빈곤층을 해방하기 위한 제3세계 학자의 결정체를 새 편집본으로 읽는다! 무허가 재산, 무형자산 등 ‘죽은 자본’을 살리는 재산권 강조! - 블록체인, 코인 이코노미 이해의 초석이 되는 책왜 자본주의는 서구에서만 성공하는가? 왜 제 3세계는 가난을 면치 못하는가? 이 물음에 대해 많은 논의와 연구들이 있었지만, 그중 대다수가 선진국의 시선으로 바라본 것이었다. 수많은 서구인들은 자신들의 나라에서 자본주의가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노동윤리나 종교에서 비롯된, 존재에 대한 고민을 손꼽았지만 에르난도 데소토는 다른 주장을 펼친다.제3세계의 자본주의가 발전하지 못한 원인은 소유권과 재산권을 비롯한 재산 체제가 낙후되었다는 데에 있다. 이들 국가들이 제대로 발전하고, 선진국처럼 자본주의를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재산 체제라는 시스템을 정비하고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한국처럼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나라들은 과거에 문서 없는 땅과 주택을 몰수당했던 서러움을 잊어버렸을 뿐이다. 무형의 지적재산권을 재산으로 고정하지 못하고 있다면 불법 주택을 지닌 빈곤국가 시민과 같은 처지다. 그런데 2000년에 출간한 이 책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20년 전, 블록체인을 예견했다고 불릴까? 실제로 블록체인 전문가들은 "우리는 《자본의 미스터리》를 디지털화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블록체인은 무허가, 무형물의 소유권을 명확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며 합법적인 재산 체제가 확립되는 것을 도와주는 기술적인 기반이기 때문이다. 이는 합법적인 재산 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 책의 내용과 긴밀하게 맞닿아 있다. 구 소련 연방 국가에 해당하는 나라들이 자국 국민들의 신분 정보를 블록체인에 심는 데 저자의 노력이 컸던 것 또한 이를 증명한다.
저자소개
페루에서 태어나 세계무역기구에서 경제학자로 활동했으며,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의 경제 자문역을 맡아 페루 정부의 경제 개혁 작업에 참여했다. 자유·민주주의 연구소(ILD) 소장이며 <타임>지에서 20세기를 대표하는 남미 최고의 경제학자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 『디 아더 패스 The Other Path』 등이 있다.
목차
서문 자본, 그 비밀스러운 이름1장 사라진 정보의 미스터리혁명적인 인구 이동, 도시의 폭발도시에서 만난 장애물, 법 체제법 체제를 벗어난 영역죽은 자본의 존재죽은 자본의 가치2장 자본의 미스터리스미스와 마르크스의 견해자산과 자본, 그 전환과정전환과정으로서의 재산 체제 소유권 제도의 효과자본의 이해브로델의 비유, 종 모양 단지3장 정치의식의 미스터리확장되는 도시들도시로 향한 이주다시 도시를 떠나는 사람들불법적인 영역의 성장불법적인 영역의 정착 도시로 향하는 사람들불법적인 영역의 확장기존 질서의 붕괴전환 이후의 유럽4장 미국 경제사의 미스터리 미국 역사를 찾아서영국법의 잔재무단점거, 초기 아메리카의 전통새로운 사회계약혼돈의 시대선매권법의 제정합법적인 장애물의 증가합법적인 체제와의 충돌주 정부 차원의 노력연방 정부 차원의 노력불법적인 영역의 노력제3세계와 과거 사회주의국가들에게 주는 교훈5장 실패한 법 체제의 미스터리한 세기에 걸친 개혁 작업위임법의 실패사회계약에 근거한 법자본주의 전 단계의 사회계약불법적인 영역의 실상불법적인 법의 해석가난한 사람들의 입장에서개혁을 주도할 엘리트 집단기득권층의 저항법률가 집단 6장 자본주의를 위한 변명마르크스의 부활정신적인 개념, 자본명시화 체제의 적문화적 편견자본주의의 한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