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용운은 대한제국과 일제 강점기 한국의 시인이다. 그는 불교 승려이며 작가이자 독립 운동가이다. 본관은 청주이고, 호는 만해(萬海)이다. 3·1 만세 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한사람이었다. 일제와 조선총독부에 대한 저항 정신으로 집도 조선총독부 반대 방향인 북향으로 지었고, 식량 배급도 거부했다는 이야기는 매우 유명하다. 또한, 친일로 변절한 최남선이 한용운과 가까운 사이임을 자처하자, 한용운은 ‘최남선이라는 사람은 마음속으로 이미 장례를 치러서 당신은 모르는 사람입니다.’라고 했다고 한다. 이 책은 시를 수록한 ‘님의 침묵’이다.
목차
님의 침묵
일출
비바람
모순(矛盾)
반달과 少女
심우장(尋牛莊) 1
심우장(尋牛莊) 2
심우장(尋牛莊) 3
山村의 여름저녁
사랑의 끝판
꿈이라면
나의 꿈
당신이 아니더면
해당화
나의 노래
사랑하는 까닭
행복
두견새
떠날 때의 님의 얼굴
후회
그를 보내며
가지 마셔요
사랑의 측량
비밀
포도주
님의 얼굴
달을 보며
최초의 님
자유 정조(自由貞操)
진주
잠없는 꿈
착인
거짓 이별
참말인가요
쾌락
거문고 탈 때
밤은 고요하고
당신의 편지
당신의 마음
당신이 가신 때
비
예술가
참아주셔요
눈물
생명
슬픔의 삼매
꿈과 근심
비방(誹謗)
심은 버들
꽃이 먼저 알아
인과율
어디라도
우는 때
수의 비밀
버리지 아니하면
‘사랑’을 사랑하여요.
요술
여름밤이 길어
명상
오셔요
고대
꽃싸움
군말
님의 손길
차라리
의심하지 마셔요
당신은
첫키스
?
어느 것이 참이냐
선사의 설법
금강산
낙원은 가시덤불에서
만족
論介의 愛人이 되어 그의 廟에
잠꼬대
계월향에게
반비례
사랑의 불
타고르의 詩(GARDENISTO)를 읽고
구원(久遠) 2
구원(久遠) 3
산골물
칠석
낙화(落花)
산거(山居)
경초(莖草)
지는 해
해촌(海村)의 석양(夕陽)
강(江) 배
독자에게
나의 길
복종
생의 예술
나는 잊고자
이별
고적한 밤
길이 막혀
사랑의 존재
꿈 깨고서
하나가 되어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