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림의 법칙
뇌과학 이론을 쉽고 재미있는 소설 형식으로 소개하는 이 책은 겉으로 보이는 조건보다는 서로에게 본능적으로 끌려야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8명의 남녀가 등장하는데, 그들은 모두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다. 4박 5일간 여행을 떠난 이들은 과거에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기질의 뇌호르몬을 지닌 사람과 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서로에게 끌리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의 단점까지도 아름답게 봐줄 수 있는 상대와 만나게 된다.
우리 두뇌에서 작용하는 호르몬은 에스트로겐, 도파민, 테스토스테론, 세로토닌 등 총 4가지로 분류되는데, 이 호르몬의 종류에 따라 인간의 성격이 결정된다. 에스트로겐은 따뜻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여성적인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이 강한 사람은 운명적인 사랑을 꿈꾼다. 반대로 테스토스테론은 사랑보다는 성공을 갈망하는 남성 호르몬이다. 도파민은 자유분방하고 모험을 즐긴다. 상대에게 한눈에 반해버리지만 그만큼 쉽게 싫증을 낸다. 세로토닌은 예의와 질서를 존중하고 사랑에 빠지는 것도 무척 신중하다.
에스트로겐, 도파민, 테스토스테론, 세로토닌. 이 네 가지 호르몬을 이용하면 끌리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전하는 이 책은 꿈을 찾아 나아가고 또 나아가는 테스토스테론형,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에스트로겐, 집중력과 활력이 넘치는 도파민, 계획을 세우고 성실하게 실천하는 세로토닌을 통해 자신의 호르몬과 찰떡궁합인 호르몬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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