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자본주의 시대, 『자본론』은 상식이다!
경제에 문외한인 보통사람들과 함께 『자본론』을 공부하고 강연했던 저자가 오랫동안 고민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 알기 쉽게 풀어준다. 이 책에서는 경제학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수식도 별게 아니다. 책을 읽으며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이해가 간다. 저자는 기본적인 사칙연산만 안다면 이해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얘기한다.
우리가 『자본론』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 자본주의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이다. 흔히 마르크스라 하면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떠올리며 지레 멀리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스스로가 그런 경향을 지니고 있다면 이 책의 제목을 유심히 보아야 한다. 『자본론』. 말 그대로 이 책은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자본주의에 대한 설명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한국사회에서 살아갈 때는 한국어와 한국사가 상식이듯,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갈 때는 『자본론』이 상식이다. 다만 지금까지는 방대한 분량과 쉽지않은 설명에 상식을 익히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은 『자본론』의 핵심을 제대로 찌르면서도, 상식을 상식답게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작은 책으로 3000쪽에 달하는 『자본론』을 모두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놀랍고도 반가운 손님이다.
2판은 초판의 문장을 전체적으로 손보았고, 그동안 독자들이 이메일로 지은이에게 보내온 질문을 추려 적절한 위치에 반영했으며, 부분부분 설명을 보충하거나 심도 깊은 내용을 추가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진 정보는 현재 상황에 맞게 고쳐 실었다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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