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잘 팔리는’ 글쓰기는 따로 있다!보도자료, 광고 카피, SNS 마케팅, 보고서, 기획안, 자기소개서까지초보 마케터와 직장인을 위한 실용 글쓰기 A to Z“누구나 글을 써야 하는 시대다. 요즘 전화 통화를 하는 일이 현저히 줄었다. 일상적인 대화를 하든 업무 연락을 하든 메신저나 문자, 이메일을 쓰는 경우가 훨씬 많다. 일하는 사람이라면 글 쓸 일은 더욱 많다. 취업을 위해서는 자기소개서를 써야 한다. 직장에선 보고서부터 제안서, 기획안, 보도자료, 마케팅을 위한 홍보 문안까지 모든 일에 글쓰기가 동반된다. 일하는 사람에게는 글쓰기가 곧 일이다. 글쓰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느냐에 따라 일의 성과가 결정된다.”― [여는 글] 중에서영상의 시대다. 전통 매체인 TV부터 유튜브, 넷플릭스나 왓챠 같은 OTT, 틱톡이 유행시킨 쇼트폼까지. 영상이 넘쳐난다. 10대의 69.7%, 20대의 64.3%는 정보 검색을 할 때 유튜브를 이용한다. 사람들은 점점 글보다 영상을 통해 정보를 얻고자 한다. 이런 현상은 점점 가속화하는 추세다. 그런데 이러한 영상의 시대에 뜻밖에도 글쓰기가 부활하고 있다. 글쓰기 강좌와 책들이 넘쳐난다. 글쓰기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건 단순히 글쓰기 취미나 표현의 욕구가 늘어서가 아니다. 기업이 글 잘 쓰는 사람을 찾기 때문이다. 영상, 나아가 모든 콘텐츠는 글에서 시작한다. 비대면 온라인의 시대, 그래서 디지털 형태소의 원천인 텍스트가 더 중요해졌다.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코어 콘텐츠를 생산해 무한히 퍼져나가게 하고, 소비자의 시간을 사로잡고, 상대를 설득해 내 편으로 만들어야 돈이 된다. 오늘날 글쓰기가 마케터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잘 팔리는’, ‘일이 되게 하는’ 글쓰기는 따로 있다! 그리고 잘 먹히는 실용 글쓰기에는 특징과 원칙이 있다.15년 차 마케터이자 트렌드가 가장 빠르게 변하는 패션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저자 이선미 작가는 온라인 세상이 될수록 마케터와 직장인들에게 글쓰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글쓰기가 두려운 초보 마케터와 직장인들을 위해 15년 동안 터득한 실용 글쓰기의 모든 것을 『마케터의 글쓰기』에 모두 담아 펴냈다. 단어 하나, 문장 한 줄만 바뀌어도 매출이 달라지고, 구독자가 늘며, 회사 내 평가가 바뀐다. 보도자료, 광고 카피, 상세 페이지 문구, 카드뉴스 등을 쓰려면 머릿속이 하얘지는 신입 마케터, 기획안, 보고서, 제안서, 이메일 등을 잘 써서 똑 부러지게 일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은 직장인, 돈 안 쓰고 온라인 마케팅으로 매출을 빠르게 올리고 싶은 자영업자, 눈길을 확 잡아끄는 자기소개서를 쓰고 싶은 취준생, 남들과는 확 다른 SNS와 블로그 글쓰기로 주목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저자소개
15년 차 마케터. 경제단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 3년간 홍보담당자로 일하며 협회 소식지부터 정부에 제출하는 보고서까지 글을 쓰고 또 썼다. 글쓰기가 지겨워 도망친 패션업계에선 엠디와 마케터를 오가며 일했다. 글쓰기에서 벗어날 줄 알았으나 보도자료부터 각종 보고서, 기획안, 제안서, 광고 카피, 상세 페이지까지 모든 일에 글쓰기가 개입한다는 걸 깨닫게 됐다. 마인드브릿지, 베이직하우스, 쥬시쥬디 등 패션 브랜드의 총괄 마케팅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e-커머스 부서장으로 일하며 온라인 세상에서도 글쓰기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절감하고 있다.
업무를 하며 파악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책 『영 포티, X세대가 돌아온다』를 썼으며, 『마케터의 글쓰기』에는 그동안 일하고 책을 쓰며 배우고 습득한 글쓰기의 원칙을 총정리했다.
목차
여는 글_‘일이 되게 하는’ 전략적 글쓰기1장. 마케터에게 글쓰기가 중요한 이유1. 콘텐츠의 원형, 글쓰기를 잡아라- 영상의 시대, 글쓰기가 부활한다- 콘텐츠가 왕인 세상- 마케터의 경쟁력, 콘텐츠에 달렸다- 기업이 글 잘 쓰는 사람을 원하는 이유2. 브랜드를 만드는 글쓰기의 힘- 형식 자체도 콘텐츠가 될 수 있다- ‘쉬운 금융’을 완성시킨 토스의 UX Writing-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마켓컬리의 상세 페이지- 뭔가 다른 ‘느낌적인 느낌’, 29cm의 카피라이팅2장. 마케터의 글쓰기는 배려다1. 마케터의 글쓰기엔 상대가 있다 - 실용적인 글과 문학적인 글의 차이점- 마케터의 글쓰기, 목적을 잊지 마라- 구체적으로 독자를 상상하라- 독자가 듣고 싶은 말은 정해져 있다- 독자의 반응이 곧 글을 쓰는 목적이다- 읽는 이의 지식수준을 고려하라2. 독자가 읽고 싶은 글을 써라- 독자가 충분하다고 느낄 만큼 쉽게 쓴다- 문장도 글도 가능한 짧게 쓴다- 말하듯이 쓴다- 정확한 단어를 쓴다* 읽기 쉬운 글쓰기를 위한 Tip- 읽을 가치가 있어야 한다* 읽을 가치가 있는 글쓰기를 위한 Tip3장. 글쓰기를 위한 마케터의 생각법1. 글쓰기가 쉬워지는 구성법- 분류적 사고 vs 관계적 사고- 분류적 사고로 글 쓰는 순서2. 글의 구성에 따른 전개 방법- 실용 글쓰기의 기본 구성- [도입] 유혹은 30초 안에!- [근거] 설득은 팩트로!- [메시지] 독자를 행동하게 하라!* 효과적인 설득을 위한 글쓰기 Tip4장. 마케터를 위한 실전 글쓰기1. 보도자료 쓰기- 아마존은 보도자료를 먼저 쓴다- ‘야마’를 잡아라- 역피라미드 방식으로 구성하라2. 광고와 판매를 위한 글쓰기- 온라인 판매 시대, 글쓰기가 더 중요한 이유- 구체적으로 타깃을 정하고 선택을 받아라- 문제와 경험을 상기시켜라- 해결을 약속하라- 행동을 요구하라3. 블로그와 SNS 글쓰기- 돈 쓰지 않고 광고하는 법- 블로그 글쓰기- SNS 글쓰기4. 3초 안에 고객을 사로잡는 제목 짓기- 글의 생명은 제목이 결정한다- 눈길을 끄는 제목의 요건5. ‘갑’이 있는 글쓰기- 보고서 쓰기- 자기소개서 쓰기6. 이메일 쓰기- 기본적인 이메일 작성법- 알아두면 능률이 향상되는 이메일 쓰기부록_글쓰기를 위한 기본 근육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