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의 경제학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혼재하는 2013년,
벼랑 끝으로 내몰린 대한민국 중산층을 위한 마지막 생존대책
경제를 예측하고 전망하는 것이 경제학자의 일이라고는 하지만 경제학자, 경제전문가들의 예측조차 불가능하고 믿기 어려운 시대다. 오히려 언론에서 홍수처럼 쏟아내는 거짓 정보들이 사람들을 더욱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실정이다. 다음 아고라에서 경제 논객으로 활약하며 한국 경제에 대해 날카로운 통찰력을 선사해온 저자가 3년 만에 신작 『착각의 경제학』을 내놓았다. 2008년 금융위기를 지나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혼재하는 2013년, 지금의 복잡한 경제상황을 어떻게 읽어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며, 벼랑 끝으로 내몰린 대한민국 중산층을 위한 마지막 생존대책을 제시한다.
저자는 그 방법 중 하나로 국채 투자를 제시한다. 부동산 신화가 막을 내리고 이제 마지막 남은 버블인 국채 버블에 투자하는 것이야말로 마지막 생존대책이 될 것이라고 한다. 현 경제상황을 읽고 데이터를 해석해내는 저자의 탁월한 분석과 함께 역사적 사례를 통해 세계 경제의 향방은 물론 앞으로 한국 경제가 직면한 위기를 어떻게 타개할지에 대한 방법을 담았다. 더 나아가 지금까지 해왔던 투자 방법으로는 왜 살아남을 수 없는지, 그리고 금융위기 이후 더욱더 불거진 금융 음모론의 논리적 오류를 지적함으로써 개개인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저자소개
2008년 말부터 아고라 경제토론방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의 글은 “읽을 때마다 어디선가 모르게 희열이 느껴진다”, “그의 글을 통해 상황을 알아가는 것이 그 어떤 영화보다도 너무 재미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경제현상을 너무나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면서도 한국경제에 대해 새로운 통찰을 갖도록 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세일러가 올린 글이 아고라 경제방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그의 정체에 대해 많은 추측이 있었다. TV 토론의 단골 패널로 활동했던 모 前 국회의원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고, 글의 문체나 주장이 모 대학 경제학과 교수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세일러’라는 필명과 초기의 글 때문에 조선이나 해운업체의 외환관련 업무 종사자로 추측되기도 했다. 세일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근무했다. 이름을 대면 알 수 있는 기업의 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자기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세일러의 칼럼은 지금도 다음 아고라 경제방에서 계속 연재되고 있으며, ‘다음(www.daum.net)>아고라>토론>경제’ 코너에서 글쓴이 항목에‘세일러’라고 검색하면 그의 글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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