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주식 투자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 저자
- 박영옥 저
- 출판사
- 행간
- 출판일
- 2012-12-19
- 등록일
- 2020-05-2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9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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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주식농부 박영옥의 성공투자법
주식, 투자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화려한 성공의 결과를 보고 부러워하듯, 많은 이들이 몇 백 만원의 종자돈으로 몇 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슈퍼 개미들의 이야기에 솔깃하여 투자를 시작한다. 하지만 “이상하게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고 나오면 올라”가는 상황에 내몰리며 주식시장에 등을 돌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저자는 그럼에도 주식시장에 들어선 초보투자자를 반긴다. 주식투자야말로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산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이제껏 투자했던 종목과 투자 결과 뿐 아니라 투자에 임하는 자세, 종목을 발굴하는 방법, 시장을 공부하고 기업과 소통하고 경영자와 동행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많은 투자자들이 그가 투자하는 종목이 무엇인지에만 관심을 둔다. 하지만 뉴스나 공시를 통해 알려지는 투자 종목만으로는, 그의 투자 노하우를 알 수 없고 그의 투자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없다. 현란한 시세판에 시간과 돈을 뺏기는 투자가 아닌, 자신이 투자한 기업의 미래에 확신을 갖는 방법, 시간이 지날수록 기업의 가치와 수익을 올리는 방법이 분명히 있다고 그는 말한다.
저자소개
저자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섬유공장에서 일하면서 공장장을 꿈꾸었으나, 공부에 뜻을 품은 스무 살 이후부터는 신문팔이를 하면서 입시 공부를 시작했다. 당시 80원 하던 신문 한 부를 사고 거스름돈 20원을 받지 않는 손님이 그에게는 VIP였다. 주경야독의 노력을 한 결과 중앙대학교 경영학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했고, 교수님의 권유로 증권분석사 시험에 합격하여 증권계에 발을 디디게 되었다. 그로부터 현대투자연구소, 대신증권, 국제투자자문 펀드매니저를 거쳐 1997년 서른여덟에 교보증권 압구정지점장을 맡기까지 제도권 주식시장에서 치열한 실전경험을 다졌다.
1997년의 외환위기는 위기이자 기회였다. 폭락장 속에서 그라도 무사할 수 없었다. 결국 그에게 자산을 맡겼던 고객들과 지인들이 입은 손실을 보상해 주기 위해서 그동안 모았던 돈은 물론 어머니께 사드렸던 집까지 팔아야 했다. 그에게 남은 것은 시흥동 변두리에 월세로 들어간 아파트뿐이었다. 이는 자신의 투자법에 대해 전면적인 검토를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이제껏 주식의 원리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전업투자자로 전향한 이후 9.11 테러,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폭락장 속에서도 손실은커녕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고도의 매매 테크닉으로 단기간의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사냥꾼식 투자가 아니었다. 좋은 볍씨를 골라 씨를 뿌리고 정성껏 작물을 돌보아 수확하는 농부와 같은 투자법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확신을 갖고 기업과 소통하며 수익을 나누는 것이 기업과 시장을 살리는 투자이며, 어떤 장에서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비법이라고 말한다. 때문에 대박 신화의 아이콘인 ‘슈퍼 개미’라고 불리기보다, 우직함과 신중함을 투자의 무기로 하는 ‘주식농부’라는 호칭을 더욱 반긴다.
동행할 기업을 찾고, 공부하고, 소통하는 데 몰두하기 위해 2006년 스마트인컴이라는 회사를 설립한 후에는 틈틈이 《매일경제》, 《한국경제》 등 다수의 경제신문을 포함한 여러 매체를 통해 자신의 투자 철학을 전파하며 모두가 행복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주식시장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이외에《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2010), 《얘야, 너는 기업의 주인이다》(2011) 등의 저서를 펴낸 바 있다.
목차
추천의 글 | 자본시장이 희망이다_금융투자협회장 박종수
서문 | 느리고 행복한 투자자로 사는 길
프롤로그 | 왜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가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부동산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했다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 두 번째 이유-산업 구조가 변했다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 세 번째 이유-한국 주식시장의 미래는 밝다
1장 주식투자, 프레임을 바꿔야 성공한다
1. 주식은 매매의 영역이 아니라 투자의 영역이다
2. 박탈감에서 시작하면 허탈감으로 끝난다
3. 기업의 성장주기에 투자하라
4. 단기투자의 함정
5. 사회적 증거의 법칙의 함정
6. 주식시장 구성원의 속사정을 파악하라
7. 프레임을 바꿔라
투자 칼럼 | 주식투자 성공요건 3가지
2장 황금 같은 투자 기회는 생활 속에 있다
1. 종목 선정의 특별한 비밀위기에서 기회를 보는 법아는 사업에 투자하라
투자 칼럼 | 기업은 나의 동반자
2. 원칙대로 하면 성공한다, 반드시정상적인 수익만 보라원칙은 역사의 검증을 받았다
투자 칼럼 | 사이버테러 확산, 정보 보안업체 투자 유망
3. 투자자의 눈으로 리셋하라기회는 변화에 있다경제 기사만 보지 마라문화콘텐츠산업에 주목하라
투자 칼럼 | 문화콘텐츠의 힘?한국 온라인게임(산업)의 미래
투자 칼럼 | 변화를 읽으면 돈이 보인다
투자 칼럼 | 두 발로 꿈꾸는 세상
4. 기회는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의 몫이다정보의 파동을 유추하라투자의 적기는 갈등의 시점이다
5. 동업의 기준으로 판단하라속속들이 질기게 공부하라동업자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투자 칼럼 | 경청과 경영
투자 칼럼 | 역발상의 투자-농업에서 기회를 찾다
3장 자본시장이 우리의 희망이다
1. 왜 자본시장이 우리의 희망인가기업가 정신이 자본을 만났을 때
2.신용사회를 꿈꾼다화장하는 기업과 그들의 코디네이터개인왕국을 지향하는 대주주적정유보초과세 도입이 절실하다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투자 칼럼 | 투자자와 대주주 사이, 신뢰 있어야 주식회사가 흥한다
3. 장기투자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증권사는 투자회사로 거듭나야 한다투자자에 대한 기업의 배려가 절실하다투자자들도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간접투자시장이 활성화되어야 한다조기 증여로 경제 교육을 시키자
투자 칼럼 | 증시 쏠림이 문제되는 이유
투자 칼럼 | 당신의 아이를 워런 버핏으로 만들려면
4장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8가지 질문
1. 업종의 전망이 밝은가
2. 사업 모델이 심플한가
3. 재무구조는 안정적이고 심플한가
4. 적정한 수준의 배당을 해 왔는가
5. 성실 공시를 하는가
6. 업종 내에서 경쟁력이 있는가
7. 경영자는 누구인가
8.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되어 있는가
에필로그 | 내가 주식농부가 된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