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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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수도 없는 마흔이다
- 저자
- 이의수 저
-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출판일
- 2012-03-05
- 등록일
- 2020-05-2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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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한민국 40대 인생 보고서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마흔의 진짜 속마음!
고난의 강을 건너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 땅의 마흔들이 겪는 애환과 아픔, 슬픔과 격동, 회한과 아쉬움을 15개의 스토리와 메시지로 구성한 책이다. 오늘의 40대는 이미 장년의 시기에 접어든 한국경제의 현실과 만나면서, 저축을 해도 돈이 모이지 않고, 언제 직장에서 물러날지 알 수 없으며, 치솟는 물가, 감당하기 어려운 자녀교육비, 각종 스트레스와 질병, 노예의 꿈(하우스푸어)으로 바뀌어버린 내집 마련의 꿈… 그 밖에 빨라진 은퇴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인한 미래에 대한 불안,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 부양의 의무만 남은 현실에 직면해 있다.
책은 이처럼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인 40대의 아파도 아파할 수 없는 가슴 절절한 사연들을, 자기고백적인 솔직한 문체로 담담히 써내려간다.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한 15개의 이야기는 단편소설을 읽는 듯한 강한 인상과 진한 여운을 주며, 메시지는 한편의 수필처럼 가볍게 읽히면서도 깊은 의미를 준다.
저자소개
남성사회문화연구소(www.manis.or.kr) 소장이자 사랑의교회 사랑패밀리센터 책임자다. 지친 아버지들의 마음이 회복되고 흔들리는 마음을 가졌던 남성들이 일어설 때 살맛나는 사람으로, 이 땅의 남자들이 당당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일을 돕고 있다.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목회상담학을 전공하고 평생교육학 박사과정 수료 후 퇴직 남성들의 성공적 노후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1997년 아버지 없는 아이들에게 아버지가 되어 주기 위해 아버지재단 설립 멤버로 참여해 활동했으며 지금은 대표를 맡고 있다. 미국의 아버지와 남성 사역 전문기관 National Center for Fathering 및 윌리엄 새들러 박사의 Third Age Leadership Center에서 지도자 훈련과정을 수료했다.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의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 프로그램 ‘아버지, 행복건축가’를 개발했고, KBS 연수원 퇴직자 연수프로그램을 비롯해, 각종 관공서와 기업에서 행복 리더십과 아버지와 남성들을 위한 강연을 하고 있다. KBS1 「생방송 세상의 중심」, SBS 「8시뉴스」 ‘집중기획보도’ 및 MBC 「생방송 아주 특별한 아침」에 활동이 소개되었고, CBS 연속특강 「행복토크 가족」 ‘남편 氣살리기’, CBS 「기쁜 소식 좋은 세상」과 극동방송 「출발 좋은 아침」의 진행을 통해 행복한 가정 문화를 전파해 왔다. 지은 책으로 『남자 리뉴얼』, 『남성학과 남성운동』, 옮긴 책으로『남자들이여 일어나 함께 가자』가 있다.
목차
머리말 ∥ 아플 수도 없고, 아파서도 안 되는
PART 1. 나는 그대로인데… 세상이 나에게 마흔이라 말한다
1. 어느새 마흔이다
- 20년 만의 동창회, 무엇이 우릴 갈라놓았을까
- 힘든 길일수록 함께 걷는 이가 필요하다
2. 줄 하나에 살고 죽는 정글의 법칙
- 튼튼한 동아줄인가, 썩은 밧줄인가
- 소모품과 필수품은 한 끗 차이
- 결국, 나의 천적은 나였던 거다
3. 대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결코
- 집에 저당 잡힌 마이너스 인생사
- 헌신에 대한 보답은 어디에 있을까
- 이제는 인생의 감초가 필요할 때
PART 2. 흔들리지 않는 나이는 없다
4. 이만큼 성실히 살았으면 이젠 풀릴 때도 됐는데…
- 눈먼 행운의 여신에게 발 걸기
- 내게 없는 걸 후회하기엔 인생은 너무나 짧다
5. 대박의 꿈보다는 거위의 꿈을…
- 그렇게 주식차트는 슬픈 미소를 지었다
- 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6. 내가 왕년에는 잘 나갔었는데…
- 계급이 쫄병이면 인생도 쫄병이냐
- 직급과 자존심의 상관관계
- 자존심보다는 자존감으로 말할 때
7. 머물 것이냐 떠날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세상이 나에게 사직서를 내라 한다
- 꿈을 위해서인가, 단순한 기분 때문인가
- 실패와 성공은 한 집안에 있다
PART 3. 비록 힘들어도… 다시 시작하니까 마흔인 거다
8. 보통 아버지들의 위대한 착각
- 아들아, 너는 지금 어디에 있느냐
- 아버지라는 이름의 트라우마
- 참고, 이기고, 누려라
9. 진짜 아플 수도 없는 나이, 마흔
- [동창회 수첩]을 받던 그 날
- 나의 몸에 관심을
- 쉼 여행을 떠나라
10. 돈 없는 슈퍼맨일지라도
- 내 월급보다 더 많은 과외비 폭탄
- 아이의 성공과 행복, 그 갈림길에서
11. 쫄지 마라, 무엇을 하든
- 일요일인데도 나는 구두끈을 맨다
- 까짓 거 식당이나 하면 되지 뭐?
- 때로는 궤도 수정도 필요하다
PART 4. 내 인생의 행복발전소, 가족
12. 내 초라한 인생의 위대한 안식처 하나
- 커피 한 잔의 로맨스
- 지금 나의 모습으로
- 나의 보호자는 누구인가
13. 그들이 우리를 사람으로 길러냈다
- 나도 효자, 효녀 소리 듣고 싶다고!
- 환한 등대이거나 부끄럽거나
- 아버지는 아버지를, 어머니는 어머니를 그리워한다
14. 프로이트도 몰랐을 내 아내의 마음
- 우리 이제 그만 해요
- 미안하다, 그리고 사랑한다
- 부부가 같은 꿈을 꾸려면
- 가족은 자석이다
15. 남편으로, 아버지로, 혹은 ‘나’라는 사람으로
- ‘입양전야’와 ‘이등병의 편지’
- 그렇게 나도 모르게 아버지를 닮는 중
- 지금이 내 인생의 프라임 타임이다
● 에필로그 ∥ 지난 세월이 아름다웠듯이 우리의 미래도 아름다우리
● 마흔을 위한 버킷리스트 ∥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