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경제학 혁명

경제학 혁명

저자
데이비드 오렐 저/김원기 역/우석훈 해제
출판사
행성:B웨이브
출판일
2012-01-19
등록일
2020-05-2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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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경제학의 10가지 도그마
그리고 새로운 경제학의 미래


시스템 생물학의 신예학자 데이비드 오렐은, 경제학자들이 금융위기를 예측하지 못하는 이유를 “경제이론의 기초가 되는 근본적인 가정들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신간『경제학 혁명』에서 그는 주류 경제학의 배후에 있는 오류의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가 그것이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것이 죽지 않고 살아남았는지를 하나하나 증명한다.

기존 신고전파 경제학은 경제가 스스로를 조절하며 마찰 없이 돌아가는 '자동제어장치'같아서, 항상 균형상태에 있다고 가정한다. 이런 세계에서는 내생적인 불안정성이나 급격한 변화가 존재할 수 없는데, 문제는 현실의 경제학이 그런 세계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다양성의 확대와 새로운 것의 끊임없는 출현’, ‘예상치 못한 변화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격변의 소용돌이’.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몸담고 있는 현실이다.

데이비드 오렐은 이러한 주류 경제 이론이 방법론적으로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낱낱히 밝히고, 현실의 경제는 불공정하고, 불안정하며 지속 불가능 하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안도 제시한다. 그가 제안하는 대안이란 21세기의 지식과 기술의 바탕 위에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새로운 경제학을 발명해보자는 것이다. ‘시장은 언제나 옳다’라는 고지식한 소리가 새로운 목소리에 묻혀버리도록 말이다.

과학이 기존 이론보다 좀 더 합리적인 예측을 내놓는 이론으로 대치되면서 진화해온 것처럼, 생태계를 경제 체계 안에 포함시키는 것과 같은 새로운 접근법으로 경제학의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는 데이비드 오렐의 주장은 흥미롭다. 물론 그가 신고전주의 경제이론을 대체할 이론을 분명하게 제시한 것은 아니지만, 세계 경제는 성장했고 낡은 신화는 그 힘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신화의 경제학' 전복할 새로운 '인간의 경제학'이 힘차게 발아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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