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내일은 오고
뭉게구름 유유히 흐르는 해맑은 개울물에 시린 발 담그고 뻐꾹 소리 아득한 들꽃 핀 언덕 그 모습을 닮아가며 가는 길 어디쯤에 유난히도 반짝이며 가슴에 머물던 생각의 조각들을 나름대로 애매하거나 난해(難解)한 어휘의 사용을 배제하면서 가능한 엄숙한 시(詩)의 정신과 순수한 운문율(韻文律)에 충실토록 노력하면서 쓴 자그만 작품임을 삼가 말씀드립니다.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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