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천년을 내려온 시간의 문화원형!”
시간이 가지는 물리적인 특성과 심리적이고 개인적인 특성. ‘시간’이 가지는 의미는 시각과 시각의 간격이라는 일반적 개념을 뛰어넘는 수많은 스토리를 내포하고 있다. ‘시간’ 문화원형을 연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31명의 신진·중진·중견 조형예술 작가들이 모여 시간의 정체성을 재조명하여 그 의미와 구조에 새롭게 접근한다. 시간에 얽힌 이야기의 향연. 어쩌면 그 이야기들은 결코 특수하거나 단절된 사건이 아닐 수도 있다. 끊임없이 순환되고 반복되는 영속성으로 세상의 이치와 순리를 깨우치게 될 것이다. 31개의 흥미로운 시간 이야기를 담은 작품집으로 수천년을 내려온 시간의 깊이를 느껴본다.
목차
[시간의 정체성을 찾아서]
시공간(時空間) /김회광
E=mc2 /남현우
빛과 기억 /윤영인
Midnight /박수정
관계(The connection) /강현미
희망(希望) /강미정
The passage of time /하승아
은혜의 열매 /이 석
are you ok? /최 샘
09C.K.G.P.Ⅹ /연혜란
잔상 /고유경
[시간의 여러 가지 이야기]
창세기(創世記) /김기현
타임라인(Timeline) /김재원
생명의 신비(The Miracle of Life) /김형주
충만(充滿) /안혜강
경복궁(景福宮)의 빛 /엄기준
열림과 닫힘 /유세희
노트북(Notebook) /김 청
A double flower /박혜신
능소화 /이은경
6월의 로멘틱메모리 /서인숙
어린기억 /이수진
서경사 (西京史) /이재익
[시간의 순환]
정지된 시간속으로.. /고훈아
공간 09-1(Space 09-I) /박선주
시간나무(Time tree) /박정희
엔트로피(entropy) /이수현
Dream /정은영
Trace /주수현
자화상 /최미형
Cube(정육면체) /홍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