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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팔괘 3
- 저자
- 김승호 저
- 출판사
- 선영사
- 출판일
- 2009-11-10
- 등록일
- 2020-05-2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792K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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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운명에 관한 방대한 대하소설
음양오행, 팔괘, 주역, 사주명리학, 상수학……. 서구근대의 과학문명이 지구의 세계관을 잠식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동양의 사유를 공부하고 계승하는 사람이 있다. 책의 저자 김승호가 그러하다. 예로부터 인생을 밝히고 천명을 깨닫게 하며 인간사의 길흉을 판단하는 데 널리 사용된 팔괘. 팔괘란 건·태·이·진·손·감·간·곤을 일컫는다. 이는 각각 하늘, 못, 불, 우뢰, 바람, 물, 산, 땅을 상징한다. 이 여덟가지의 형상이 서로 얽히고 얽혀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낸다. 팔괘를 기반으로 인간은 길흉을 예측할 수 있다.
『소설팔괘』는 책의 저자 김승호의 체험이 반영된 소설이다. 자신이 입산하여 수도한 전례가 있는 저자는 수도와 환속의 체험을 소설을 통해 풀어쓰고 있다. 선인과 도인에 관한 신비로운 이야기 그리고 인간의 운명에 관한 본질적인 물음. 과연 인간은 자신의 운명을 어느 정도까지 통제할 수 있을까? 동양사상이 다소 어렵게 느껴졌다면 소설로 맛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이다.
저자소개
1948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입산 수도하여 치악산, 계룡산 등지에서 선도(仙道)와 주역(周易) 연구에 몰두한 후 환속하여 선도, 단학( 丹學), 무술 등을 지도하였으며, 미국에서 프린세턴 물리학자들에게 주역을 강의하기도 했다. 맨해튼 응용지성연구원의 상임 연구원과 명륜당(미국 유교 본부) 수석 강사를 역임했으며 ,1990년 천진학회를 설립했다.
저서에는 『계곡의 도』, 『옥영서』, 『물고기는 물과 싸우지 않고, 주객은 술과 싸우지 않는다』, 『소설 팔궤』, 등이 있으며 《문화일보》에 『소설 주역』의 연재를 마치고 10권의 대하소설로 간행, 『주역 원론』 전6권 등을 펴냈다.
목차
고독한 영민이
김선생의 기지
김선생 나서다
영민이의 호
접근
영민이 돌아오다
재회
선인들의 연구
부자의 고민
좌도, 그리고 좌도
민여사의 정리
운명의 그물
범인을 찾아서
산수관
생사의 기로
드러나는 범인의 모습
두 종류의 적
예측할 수 없는 운명
지리산의 수업
드러나는 좌도
신통력
사랑을 건 승부
산수 청년의 정체
흔들리는 운명
학교에서의 살인
위대한 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