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리스 학자였던 플루타리크의 『영웅전』중에서, 오늘날까지도 뚜렷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로마의 영웅 다섯명을 선별하여 수록한 책으로, 『신이 선택한 나라, 그리스의 영웅들』의 후속편이다. 한니발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파비우스 막시무스, 로마인의 사치와 타락을 근면과 정직으로 계도한 감찰관 카토, 웅변의 힘으로 무력을 제압한 키케로, 로마의 대표적인 영웅으로 시대가 만들어낸 천재전략가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가 이 책에 등장하는 다섯명의 영웅이다. 영웅이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영웅의 모습을 알려주는 책이다.
목차
1. 파비우스 막시무스 - 한니발이 가장 두려워한 로마의 명장
온순한 양이라는 별명을 가진 사람
말을 타고 전쟁을 지휘한 독재관
흔들림 없는 지연작전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과 파비우스
"당신의 적은 내가 아니라 한니발이오"
최대의 실패. 칸나이 전투
로마의 마지막 희망. 파비우스
두번째 승리
로마의 아버지
2. 마르쿠스 카토 - 사치와 타락을 바로잡은 감찰관
육체적 욕망보다 영혼이 소중하다
뛰어난 변론술로 정계에 진출
재물을 탐하지 않는 청렴한 장군
안티오코스와의 대적
최고의 위치 감찰관
사치와의 전쟁
로마로 건너오는 그리스 문화를 거부
말년에도 정치활동을 멈추지 않다
3. 키케로 - 무력에 맞선 웅변의 힘
시를 사랑한 웅변가
카틸리나 역모 사건
키케로의 웅변
로마에서 추방되다
추방의 길
꿈에도 그리던 귀환
추방령과 살생부
또 한명의 카이사르
4. 카이사르 - 루비콘 강을 건넌 천재적인 전략가
마리우스와 술라
새로운 도전
불미스러운 사건
명예보다 실리
카이사르와 로마의 원로원
제2차 삼두정치와 갈리아 평정
갈리아 전쟁의 위기
로마의 내전
폼페이우스와 카이사르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와의 만남
종신 딕타토르(독재관)
3월 15일. 브루투스 너 마저...
5. 안토니우스 - 사랑을 위해 권력을 버린
방탕한 청년시절
로마 내란의 불씨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
무절제하고 방탕한 장군
암살과 혼란의 시대
혼미한 시대 그리고 권력자들
암살자들의 최후
안토니우스의 사랑과 파멸
옥타비아누스와 안토니우스
마침내 결렬. 그리고 내전
악티움 해전에서의 패배
사랑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