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월급쟁이일수록 절대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
서울의 아파트에 투자하라!
한 번에 수천만 원씩 오르는 전세금을 맞닥뜨릴 때마다 한숨이 나온다. 맞벌이로, 허리띠를 졸라매며 살아도 1년에 3,000~4,000만 원 모으기가 빠듯하고, 그렇게 10년을 모아도 살고 싶은 집 한 채 사기가 어려운데, 3~4년쯤 돈을 모았을 때 알게 되는 것은 집값이 다시 억 단위로 올랐다는 사실이다. 정말 월급을 모아서 집을 살 수 있을까? 『돈이 없을수록 서울의 아파트를 사라』의 저자 김민규는 절대 손해 보면 안 되는 월급쟁이일수록 가장 안전한 자산인 서울의 아파트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직접 경험한 내 집 마련과 부동산 투자 과정을 생생하게 이야기한다.
여유 자금이 많지 않은 월급쟁이라면 서울권 아파트만 잘 알아도 투자의 기회는 많다. 모든 부동산 종목을 다룰 만큼 자본이 많은 월급쟁이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미 서울의 아파트는 지역 환경과 아파트 조건에 따라 가격대가 치밀하고 촘촘하게 형성돼 있다. 저자는 아파트의 가격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들, 즉 직장까지의 접근성, 연식, 지형, 학군, 생활환경, 단지 규모, 아파트 브랜드, 발전 가능성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아파트 가치를 스스로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신내, 가양·등촌, 신도림, 불광·구파발·독립문·무악재, 길음·미아·장위뉴타운, 행당·금호·왕십리, 답십리, 마포, 당산·신길뉴타운, 상도·흑석뉴타운까지 실거주와 투자를 동시에 만족시켜줄 만한 지역들과 대표 아파트를 분석하고, 각 지역별 특성과 생활환경, 지역 호재, 학군 정보, 투자할 만한 아파트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소개
대기업에서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30대 월급쟁이. 어렸을 때부터 평균 2년에 한 번씩 이사하면서 초등학교 세 곳, 중학교 한 곳, 고등학교 두 곳을 다녔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거주하는 지역의 특색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됐고, 어떤 지역, 어떤 아파트에 사느냐에 따라 생활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알게 됐다.
직접 부동산 시장에 뛰어든 것은 신혼집을 구하면서였다. 6천만 원으로 신혼집을 매매하는 순간, 그의 인생은 달라졌다. 여느 신혼부부처럼 대출을 받아 서울에 전셋집을 구할 수 있었지만, 과감하게 1기 신도시 아파트를 매매하면서 2년 만에 투자의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 그 종잣돈을 기반으로 서울권 아파트를 매매할 수 있었고, 지금은 실거주와 무관한 투자용 아파트도 마련한 상태다. 이 모든 선택이 가능했던 것은 첫 집을 ‘매매’했기 때문이다.
투자의 기본은 내 집 마련이다. 월급쟁이라면 일단 안정적인 삶의 기반이 되어줄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투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안전한 자산에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월급만으로는 아이들을 교육시키기도, 노후 준비를 하기도 빠듯하니 말이다. 여유 자금이 많지 않은 월급쟁이라면 서울권 아파트만 잘 알아도 투자의 기회가 많다. 오랜 시간 목돈을 묻어둬야 하는 재개발·재건축 투자, 회사를 다니면서 지방 이곳저곳을 뛰어다녀야 하는 경매 투자, 집보다 더 알아야 할 게 많은 상가 투자도 좋지만 내가 사는 지역의 아파트조차 제대로 모르면서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투자에 뛰어드는 것은 무모한 일이 아닐까?
『돈이 없을수록 서울의 아파트를 사라』는 그동안 치열하게 해온 집에 대한 고민과 직접 경험한 투자 과정을 솔직하고 상세하게 쓴 책이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30대 월급쟁이가 내 집 마련을 향해 어떤 과정을 밟아갔는지 보여주는 기록이기 때문에,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인지 1년 만에 이웃이 1만2천 명을 훌쩍 넘은 블로그와, 실제 매매·투자할 아파트를 찾을 때 느꼈던 불편한 점을 보완하여 직접 개발한 수도권 아파트 검색 엔진 ‘FindAPT’는 모든 분들께 항상 열려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이들과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목차
프롤로그. 투자의 기본은 내 집 마련입니다
1장. 월급을 모아서 집을 살 수 있을까?
작년에 집을 샀어야 했는데…
잦은 이사를 통해 몸으로 익힌 부동산 감각
6천만 원으로 신혼집을 사다
[tip] 왜 빌라는 사지 말라고 하는 건가요?
2년 만에 4억 원대 아파트를 사다
전세를 살았다면 알지 못했을 것들
[tip] 내가 원하는 집을 찾아주는 ‘FindAPT’ 활용하기
2장. 아파트만 잘 알아도 투자의 기회는 많다
서울 시내 아파트 시장도 모르면서 경매 투자를?
투자의 기본은 내 집 마련
[tip] 절대 가입해서는 안 될 지역주택조합
부동산 투자와 주식 투자의 차이
아파트 가격을 결정하는 결정적 요소들
: 직장까지의 접근성/연식/지형/학군/생활환경/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발전 가능성
돈이 없어서 집을 못 산다는 말은 핑계다
[tip] 모델하우스를 구경할 때 꼭 체크해야 할 점은?
서울 아파트 가격은 어차피 결정돼 있다
처음부터 역세권 새 아파트에 살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tip] 대출을 현명하게 이용하는 방법
‘가성비’와 ‘발전 가능성’에 집중하라
관심 지역과 비슷한 조건의 지역을 비교하라
매매할 아파트를 결정한 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들
[tip] 수월한 이사를 하기 위한 노하우
3장. 아직 서울에 살 만한 아파트가 남아 있다
1. 신내: 서울 아파트 가격의 마지노선을 파악할 수 있는 지역
[tip] 오래된 아파트를 수리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점
2. 가양·등촌: 지하철과 신도시 개발의 힘
3. 신도림: 서울 핵심 지역을 달리는 2호선의 힘
[tip] 부동산 중개수수료와 법무 수수료 비용 줄이기
4. 구파발~독립문: 신규 택지 개발과 함께 확장되는 서울의 경계
- 불광역
- 구파발역
- 독립문역
- 무악재역
5. 길음·미아: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의 가치
- 길음뉴타운
- 미아뉴타운
- 장위뉴타운
[tip] 동향 저층 아파트가 급매물로 나왔어요
6. 행당·금호·왕십리: 강남과 종로 모두 가까운 지역의 가치
- 행당동
- 응봉동
- 금호동
7. 답십리: 왕십리를 넘어 흐르는 개발의 힘
[tip] 남동향 아파트와 남서향 아파트, 어디가 더 좋을까요?
8. 마포~충정로: 어떤 조건 하나 빠지지 않는 입지의 힘
- 공덕동
- 신공덕동
- 도화동
- 용강동
- 광흥창
- 아현동
[tip] 등기부등본 보는 법
9. 당산: 2호선과 9호선을 품은 중대형 평형 중심 지역
- 당산
- 신길뉴타운
10. 상도: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지역의 가치
- 상도동
- 흑석뉴타운
[tip] 양도소득세 아끼는 노하우
부록. 서울 시내 아파트 가격 지도
1. 서울 시내 20평대 아파트 가격 지도
2. 서울 시내 30평대 아파트 가격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