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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묻는다
- 저자
- 문재인 저/문형렬 편
- 출판사
- 21세기북스
- 출판일
- 2017-01-20
- 등록일
- 2020-05-2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0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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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함께 다시 만들어 세워야 하는 완전히 새로운 나라,
지금 대한민국이 원하는 대한민국을
문재인에게 묻고 문재인이 직접 답한다!
“주권자 혁명은 비폭력적이고 평화적인 혁명입니다.
우리에게 일상적인 행복을 빼앗아간 비겁한 권력으로부터
우리의 행복을 되찾아 오는 혁명입니다.
일상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안전한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세월호 그리고 박근혜 게이트를 겪으며 대한민국 국격은 바닥으로 떨어졌다. 아주 평범한 국민들조차 남녀노소 구분 없이 촛불을 들고 변혁을 외치기 시작했다. 총체적인 국가 위기 앞에서, 한결 같은 정치인 문재인은 다시 희망을 말한다. 국민 모두의 뜻이 하나로 모인 지금이야말로 아래로부터의 진정한 개혁이 가능하다고. 그는 그릇된 과거와 부패 청산을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하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은 상식과 정의의 회복이라고 역설한다.
가장 높은 인기와 가장 많은 오해 위에서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 묵묵히 한길을 걸어온 그 사람, 문재인. 『대한민국이 묻는다』는 정치인 문재인을 만든 기억과 역사, 그가 만든 인권과 정치, 그가 만들 민주주의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그의 생생한 육성으로 기록한 대담집이다. 평범한 이웃과 국민의 입장에서 궁금한 점을 정서적으로 물을 수 있는 인터뷰어로 시인, 소설가이자 기자인 문형렬이 함께했다.
이 책은 ‘기억’, ‘동행’, ‘광장’, ‘약속’, ‘행복’, ‘새로운 대한민국’ 등 6개 주제로 구성, 평범한 사람들이 잘 사는 세상을 꿈꾸기 시작했던 가난한 어린 시절부터, 문재인이 만나고 겪어온 사람들, 현재 대한민국이 겪는 진통의 시작과 해결책, 그가 설계하고 다시 세우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청사진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다. ‘문재인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 25’에서는 ‘개헌’, ‘국민성장론’, ‘사드 배치’, ‘섀도 캐비닛’, ‘호남 민심’ 등 첨예한 주제들을 직접 물었고, 솔직하고 구체적인 문재인의 답변을 수록했다.
저자소개
대한민국의 법조인, 시민운동가, 정치인. 1953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경희대 법대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유신반대 시위를 주도하다 집시법 위반으로 구속·제적되었고, 1980년에는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구속되었다. 1982년 사법연수원을 차석으로 수료했으나 시위 전력 때문에 판사로 임용되지 못하고 부산으로 내려와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다. 동의대 방화사건 등 1980, 1990년대 시국사건 대부분을 맡아 변론했다.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부산·경남 민변 대표, 노동자를 위한 연대 대표, 「한겨레」 창간위원으로 활동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부산에서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고 줄곧 ‘동지적 관계’를 유지해왔다.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냈으나 건강이 나빠져 사직했다가 노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자 달려와 변호인단을 꾸렸다. 2005년 다시 청와대로 들어가 시민사회수석, 비서실장을 지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전 변호인을 맡았고 서거 이후에는 장례 절차와 관련한 모든 일을 도맡았다. 노무현 재단 상임이사ㆍ운영위원장, 아름다운 봉하 재단 감사를 맡았으며 노무현 대통령 기념사업이 가야 할 방향에 관심을 쏟았다. 제19대 총선에서 부산 사상구에 출마하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범야권 단일후보로, 제18대 대통령 후보로 나섰다.
목차
기획의 말 | 어느덧, 봄이 오고 있다 004
기억 | 문재인은 무엇을, 어떻게, 왜, 기억하는가
흥남, 거제, 아버지 015
소보다 더 소 같았던 아버지 018
새하얀 나라, 새파란 나라 024
가난은 천장에 매달아둔 등불처럼 031
책에서 외로운 길을 찾다 038
자존심은 힘이 세다 043
나는 종북이 아니다, 나는 특전사다 051
경험보다 앞서는 지혜는 없다 053
역사를 잃으면 뿌리를 잃는 것 059
상식과 정의를 토대로 한 새로운 시대정신 065
文&問 직문직답 070
사람 | 사람을 향하는 문재인의 동행
촛불에 깃든 봄 075
통일과 화합을 위한 각오 076
고인 물에는 생명이 없다 081
언론과 대통령 084
그들은 정말 몰랐을까, 박근혜 게이트 087
위험은 피할 때 커진다 091
페스카마 호와 인권 097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동행 107
사람들이 보는 문재인, 사람들이 원하는 문재인 115
권력은 SNS에서 나온다? 119
눈 내리는 [세한도]의 창밖 122
文&問 직문직답 126
광장 | 광장에 선 당신과 나, 그리고 문재인
달고구마와 어머니 131
감나무, 데모, 아내 135
후회하지 않는 선택 139
지금은 촛불을 켤 시간 142
사익을 추구하는 정부의 몰락 144
분노, 단식 149
가장 낮은 곳에서 하는 이야기 152
분단의 비극이 낳은 군의문사와 군납비리 156
명예로운 부자가 많은 나라 160
‘악의 관료성’을 제거하기 위하여 163
공공성, 공정한 권력의 회복 168
국민권력에 의한 국민혁명 173
文&問 직문직답 176
약속 | 행동하는 양심, 깨어 있는 시민을 위한 약속
남북교류,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하나 181
남북문제 해결을 위한 발걸음 187
사드 배치와 북한 핵개발 해법 192
대선을 앞둔 대북 외교와 사드 문제 해법 195
미국과 북한 사이, 남북문제 해결하기 203
무기 수입, 방산비리 206
검찰과 경찰 개혁의 답은 지방분권 211
청년실업과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217
또 하나의 불안, 지진과 원자력 발전 227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 묻기 229
적폐 청산을 앞둔 두려움과 용기 235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국민 경제성장 240
언론개혁 246
국민과 함께하는 권력 248
文&問 직문직답 256
행복 | 문재인이 꿈꾸는 행복
하늘의 그물은 피할 수 없다 261
촛불이 피운 꽃 264
사람 문재인, 사회인 문재인, 정치인 문재인의 행복 266
흡연, 금연, 그리고 행복 271
지금 여기, 국민이 바라는 행복 274
행복한 사회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 276
노인문제, 출산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282
경제성장의 숨은 주역, 노년세대의 명예 288
명예로운 노인을 위한 국가적, 사회적 지원 293
文&問 직문직답 296
새로운 대한민국 | 당신과 나 그리고 대한민국
준비된 대통령의 길 301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306
진정한 리더의 길 309
2017 대선주자에 대하여 314
개헌의 딜레마 317
신해행증, 실천과 완성의 길 324
순교자와 같은 약속 329
文&問 직문직답 334
문재인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 025 336
엮은이의 말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