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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 오로라
- 저자
- 이호준,김진석 공저
- 출판사
- 예담
- 출판일
- 2016-12-26
- 등록일
- 2020-05-2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74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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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겨울에 만난 가장 따뜻한 빛, 북극광의 위로
“오로라를 찾아 유럽 15개국, 10,000km를 달리다”
누구나 꿈꾸는 여행이자 죽기 전에 꼭 한 번 눈으로 보고 싶은 장면, 오로라! 이 책은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노르웨이 트롬쇠까지, 그리고 다시 프랑스로 돌아오는 여정을 따라 오로라 탐험을 떠난 겨울 여행의 기록이다. 2016년 1월 31일 서울을 출발해 3월 2일 돌아온 30일간의 대장정으로, 눈 덮인 유럽 15개국을 캠핑카를 타고 누비는 황홀하고도 아슬아슬한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한겨울 밤에 북극과 가까운 곳에서 가장 선명하게 볼 수 있기에 오로라 여행을 떠나기는 쉽지 않다. 떠나더라도 쉽게 만날 수 없어서 더 간절한 오로라를 생생한 글과 환상적인 사진으로 먼저 만날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세상의 끝, 오로라』는 여행자의 꿈을 담은 여행기이자 오로라의 정수인 북유럽 탐험 이야기이다. 이 책을 통해 여행의 대리 만족을 경험하고 언젠가는 반드시 직접 오로라를 볼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갖게 된다.
저자소개
시인, 여행작가인 이호준은 사강(思江, sagang)이란 필명으로 에세이와 컬럼을 써왔으며 이 땅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의 뒷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10년 가까이 전국을 떠돌았다.
길 위에서 세상과 끊임없이 소통한 그는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풍경에서 삶의 온기를 발견, 착한 꽃처럼 피어있는 이야기를 하나씩 페이스북에 올리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아침 편지’로 안부를 묻고 있다.
2015년 문화일보에 ‘이호준의 나를 치유하는 여행’을 연재했고, 서울신문과 머니투데이에 컬럼을 연재하고 있다. 여행지와 일상에서 발견한 삶의 풍경을 담아 『사라져가는 것들 잊혀져가는 것들』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한 지중해를 걷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안부』 『자작나무 숲으로 간 당신에게』 외 여러 권의 책을 냈다. 중,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글과 사진이 실렸다.
목차
프롤로그_생애 가장 황홀한 순간, 오로라
1주차 파리에서 말뫼까지
파리에는 겨울비가 내렸다
루브르에서 길을 잃다
퐁네프의 연인들을 만나다
오로라 프로젝트가 성사되기까지
파리를 떠나 네덜란드로 가다
운하와 자전거의 도시, 암스테르담
멀고도 먼 안네의 집
유럽에도 검문은 있다
말뫼에서 보낸 하룻밤
2주차 말뫼에서 트롬쇠까지
북쪽으로, 또 북쪽으로
피테오의 쓸쓸한 밤
오두막 카페에서 만난 태국 여인
아! 오로라
오로라의 고향 트롬쇠에 가다
세상의 끝에서 만난 오로라
친절한 이탈리아 아가씨 앨리스
다시 오로라를 만나다
오로라, 그 찬란한 이름의 실체
누군가와 함께 여행을 한다는 것
3주차 트롬쇠에서 부다페스트까지
트롬쇠를 떠나는 날
눈 더미 속의 대형사고
핀란드를 달리다
핀란드의 남쪽, 헬싱키
발트 3국을 지나다
폴란드에서 하룻밤
유럽의 심장으로 가다
도나우 강, 그리고 세체니 다리
부다페스트의 동쪽
그 슬픈 이름, 글루미 선데이
4주차 부다페스트에서 파리까지
빛나는 프라하 성
프라하 성에서 세상을 보다
베를린으로 가는 날
베를린 장벽 앞에 서다
다시 파리로 가다
생투앙 벼룩시장과 몽마르트 언덕
5주차 파리에서 서울까지
사르트르와 보들레르를 만나다
몽파르나스 타워에서 에펠탑을 보다
굿바이! 파리
에필로그_새벽Aurora 그리고 북극의 빛Northern 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