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엄마들은 고양이형 인재와 산다
저자 및 감수 소개
글 김민주
그는 미래 교육의 방향에 대해 남다른 관점을 갖고 있다. 이번 책에서는 고양이의 눈으로 실리콘밸리 인재들의 창의적인 특성을 재조명했다. 그만의 독특한 안목으로 계속 미래 교육의 차별적인 콘텐츠를 발굴해낼 계획이다.
감수 김종춘
그는 서울대와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마쳤고 한국무역협회에 근무하면서 산업현장을 익혔다. 현재 불패경영아카데미(www.everceo.kr) 대표로 젊은 인재들을 기르는 중이다.
그는 교회와 사회, 성경과 학문을 연결하고 융합하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하고 제공해 미래 변화의 위협과 기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책 소개
특이해서 걱정했더니 특별한 우리 아이
말썽꾸러기 내 아이도 고양이형 인재?
“전문지식만 배우면 잘 훈련된 개에 불과하다.” 아인슈타인의 말이다. 물론 고양이와 개 중에 협업할 팀원을 고르라고 한다면 성실하고 충성스러운 ‘개형 인재’를 선택할지도 모른다. 사실 개형 인재들 덕분에 우리나라가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세상이 바뀌었다. 고도화된 사회는 창의성이 꺾인, 균일화된 인재를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는다. 미래에는 이미 만들어진 것을 따라 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 내야 한다. 앞으로는 경쟁력이 없는 개형 인재보다 창의적인 고양이형 인재가 요구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고양이형 인재가 높은 아이큐를 갖거나 태어날 때부터 남다른 기질이 있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평범한 고양이의 모습에서도 고양이형 인재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고양이는 왕성한 호기심에 집안의 이곳저곳을 탐험하다가 마음에 꽂히는 것에는 무섭게 돌진하곤 한다. 대부분의 시간을 독립된 공간에서 사색에 잠긴 채로 보내다가도 활동할 때는 작은 구멍에 들락날락거릴 정도로 유연하다. 이처럼 고양이형 인재도 호기심이 넘치고 관심이 있는 것에는 무섭게 몰입하며 시도 때도 없이 골똘히 사색에 잠기다가도 유연한 생각과 태도로 위기를 극복한다.
이러한 고양이형 인재를 성공적으로 길러낸 엄마들은 아이의 상상력을 지지하며 창의적인 환경을 만들고 기다린 게 전부였다. 아이는 키우는 게 아니라 스스로 자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창의적인 아이는 고양이형 인재를 이해하는, 창의적인 엄마가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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