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리보기
세상물정의 경제학
- 저자
- 스티븐 레빗,스티븐 더브너 공저/한채원 역/류동민 감수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출판일
- 2015-12-02
- 등록일
- 2020-05-2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2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PC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당신은 ‘먹고사는 데 필요한’ 경제 관점을 가졌는가?
10년간 8,000개의 경제 질문에서 엄선한 ‘살아 있는’ 경제 특강!
계속되는 불황은 우리 삶 깊숙이 침투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많이 벌고 살림살이가 나아질 수 있을지 늘 고민한다. 이런 때일수록 경제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 즉 세상과 돈의 흐름을 꿰뚫는 ‘경제 안목’을 길러야 한다.
《세상물정의 경제학》은 ‘먹고사는 데 필요한’ 경제 관점을 쉽고 명쾌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700만 독자들이 검증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괴짜경제학》 저자들은, 그들이 운영하는 ‘괴짜 경제학’ 블로그에서 지난 10년 동안 독자들이 궁금해한 수천 개의 경제 질문 중 가장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들을 이 책에 선별하여 답했다. 일상에 밀착된 에피소드, 민감한 시사 이슈, 사람들의 행동심리 같은 소재들은 독자들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니얼 카너먼부터 고액 연봉 콜걸까지 ‘경제학의 프레임’으로 인터뷰하며, 어려운 경제 이론을 전혀 모르는 독자들도 지식과 재미를 함께 얻을 수 있다.
저자소개
『괴짜경제학』으로 경제교양서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경제학자. 1967년 5월 29일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스티븐 레빗은 1989년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를 최우수로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최우수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경제학의 메카인 시카고대학교에서 오그든 특별석좌교수로 재직하는 한편 〈정치경제학 저널〉의 편집인으로 있다. 2004년에는 미국의 ‘예비 노벨상’이라 불리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을 받았으며, 2003년 〈포춘〉 선정 ‘40세 미만의 혁신가 10인’에 뽑혔다. 2006년에는 〈타임〉에서 선정한 ‘이 세상을 만든 100인’에 들기도 했다. 400만 부 이상 판매되고 35개 언어로 번역된 『괴짜경제학』과『슈퍼 괴짜 경제학』을 통해 경제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널리 전파했다.
그의 2005년 작『괴짜 경제학』은 기발한 물음과 명쾌한 해답으로 경제학을 쉽게 설명했다. 스티븐 레빗은 골치 아프고 우울할 것만 같은 경제학이 사실은 유쾌한 학문이라는 것을 독자들에게 증명했다. 경제학의 근본인 인센티브의 매력과 어두운 이면을 파헤치고, 'KKK와 부동산 중개업자의 닮은 점'을 통해 자본주의의 강력한 힘인 정보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뉴욕 시내 개똥 제거 계획',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이유' 등을 담았던 이 『괴짜 경제학』출간 후 그 개정판에서는 「뉴욕 타임스 매거진」에 기고했던 칼럼 중 7편을 수록하였으며, 괴짜경제학 블로그에 올린 글 중 재미있으면서도 의미 있는 글들도 수록해 독자들에게 재미있는 경제 상식을 가르쳐주었다.
또한 2009년 11월에 출간한 『슈퍼 괴짜 경제학』은 이전보다 더욱 괴짜스러운 소재들을 통해 경제 현상을 탐구하는 과정을 수록해 눈길을 끌었다. 자살 폭탄 테러리스트들의 보험 가입, 오럴섹스 가격의 변화, 교사들의 IQ가 떨어진 이유, 사람을 죽인 의사들의 잘못된 관행 등과 같이 얼핏 보기에는 경제와 아무런 상관도 없어 보이는 사건들 속에서 경제원리들을 찾아내고 있다. 자극적인 소재에 대해 우리가 으레 갖게 마련인 ‘선입견’을 보여주고, 그것이 얼마나 근거 없는 것인지를 밝힌 다음, 그 소재들 이면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진짜 힘을 보여주기를 시도하는 이 책은 “딱히 경제학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것들을 통해서 “사람들이 결정을 내리는 방식과 마음을 바꾸는 방식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시장과 가격에 관련된 경제학적 문제를 넘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을 보여주는 ‘경제학을 넘어선 경제학’을 제창하는 저자 스티븐 레빗은 차별받는 인도 여성들의 삶을 해방시킨 의외의 물건을 실제로 찾아 나서는가 하면, 산모와 신생아들을 산욕열로 죽게 한 뜻밖의 범인을 추적하기도 했다. 통계를 통해 음주보행과 음주운전의 위험도를 비교하는가 하면, 각종 실험 사례를 들어 인간이 얼마만큼이나 이타적인 존재인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스티븐 레빗은 수많은 통계와 실험들로 선입견을 깨뜨리고 사건들간의 생각지도 못했던 복잡한 연관관계의 실마리를 풀어내고 있는 특유의 저술법을 통해 독자들이 근거 없는 선입견을 무너뜨리고 사태를 투명하게 바라보고 효율적으로 세상을 바꾸는 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의 저서들을 통해 우리는경제학의 또 다른 힘과 가능성을 경험하게 된다. 괴짜 경제학을 처음 출간하면서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그의 "괴짜 경제학 블로그"에서는 지금도 수 많은 괴상한 이야기, 재미있는 소재들로 경제 상식과 흐름을 이끌어 내는 재치와 깊이있는 사유를 맛불 수 있다.
목차
세상물정의 경제학
감수의 글 ‘경제 원리’로 사람과 세상을 읽어내다
프롤로그 10년간 8,000개의 경제 질문에 답하다
1장 돈 버는 눈을 기르려면 치열하게 ‘관찰’하라
누군가를 혐오하는 데 돈을 내야 한다면? / 자동차를 가장 싸게 사는 협상의 비밀 / 부자가 되고 싶다면 뻔뻔해져라 / 빈 라덴 현상금이 5천만 달러면 충분할까? / 펩시는 코카콜라 제조법에 얼마를 지불할까? / 가장 하찮은 동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 / 설득하지 말고 ‘역으로’ 이용하라 / 집값이 떨어져도 생각보다 잘 사는 이유 / 자신의 곡에 자율 가격제를 매긴 싱어송라이터 / 운동선수들이 지는 것보다 싫어하는 것은? / 치킨 윙 가격 합리적으로 결정하기 / 과일 값 변동은 시장 우위로 결정된다 / 야구 선수에게 배운 기초 경제학 특강 / 창조주에게 저작권이 있었다면 / 비싼 항공권이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은 것들 / ‘고유가’에 만세를 외치는 숨은 이유
2장 발칙한 생각이 때론 가장 경제적이다
테러리스트가 가장 효율적으로 공격하는 법 / 아무도 생각지 못한 위험한 경제 원리 / 정치인들의 연봉을 올리면, 좀 나은 사람들이 참여할까? / 도서관이 사라진다면, 책의 가치가 떨어질까? / 종신제 폐지의 비용 절감 효과 / 스튜어디스에겐 팁을 주지 말 것 / ‘세금과의 전쟁’이 시작됐다! / 교통 혼잡을 없애는 가장 간단한 해결책 / 징병제가 ‘경제적’이지 않은 이유 / 건강보험을 활용하는 최고의 시나리오 / 민주주의를 위해 ‘돈 주고’ 투표하자
3장 법과 정의를 ‘경제 원리’로 구현하라
괴짜 경제학자가 은행 터는 법 / 테러리즘 연구하다 잡혀갈 뻔한 사연 / 중국의 실제 범죄 발생률의 비밀 / 점화 효과, 사람의 심리를 적절히 이용하라 / 조직폭력배에게 세금을 물려야 할 필요성 / 싫어하는 사람을 해치는 합법적인 방법 / 총기금지법이 폐지되어도 괜찮은 이유 /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 범죄 수사극에 경제학자가 등장한다면?
4장 ‘합리적 판단’은 없던 경제력도 키워준다
비만이 그렇게까지 위험한 것일까? / 대니얼 카너먼, 경제학 독자들에게 직접 답하다 / 잘못된 판단엔 언제나 대가가 따른다 / 오토바이의 위험성에 관한 통계학적 변명 / 내 아이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논쟁 / 하지만 지나친 안전은 피곤하다 / 테러를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 / 유가가 오른다고 세상이 끝나지 않는다 / 피크 오일에 재빨리 베팅하기 / 테크놀로지의 양면성에 경악하다 / 쓸데없는 위험 회피의 경제적 손실 / 도박 사이트를 폐쇄해봤자 효과가 없는 이유
5장 부자가 되려면 ‘창의적으로’ 사기 쳐라
‘있어 보이기’ 위해 거짓말하기 / 똑똑하고 안전하게 무임승차하는 법 / 세금을 꼬박꼬박 내는 사람만 바보인 이유 / 손해를 감수하는 것이 경제적인 경우 / 군중심리는 경제적 판단을 약화시킨다 / 난폭 운전을 통해 돈벌이하기 / ‘가짜’ 회고록이 출간되는 진짜 이유 / 때론 부정행위가 스포츠에 도움이 된다 / 약물 사용 근절을 위한 획기적인 제안 / 도박 사이트에서 배운 사기꾼 잡아내는 법 / ‘보너스’는 교사도 성적을 조작하게 만든다
6장 올바른 경제 지식은 지구를 이롭게 한다
멸종위기종 보호법이 멸종위기종을 위협한다 / 환경보호를 위해 운전을 해야 하는 속사정 / 신토불이 운동이 온실가스를 감소시킨다? / 수익을 올리고 싶다면 친환경에 주목하라 / 오렌지 주스 한 잔으로 열대우림 보호하기 / ‘과대 포장’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들 / 환경보호론자들이 석탄을 공격하는 진짜 이유 / 과시적 환경주의자들은 왜 프리우스를 탈까?
7장 ‘경제학’을 무기로 상대의 허를 찔러라
선수가 아니라 심판을 응원해야 하는 이유 / 게임에 경제학적 프레임을 도입하라 / 경제학자가 프로골프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확률은? / ‘1만 시간의 법칙’에 적용한 경제 원리 / 볼링에 발휘된 골프 실력 / ‘손실회피’를 넘어설 때 승리가 가까워진다 / 실패가 때로는 위대할 수도 있다 / 아이들과 함께 ‘경제’로 놀기 / 빗나간 예측을 더 잘 활용하는 법
8장 경제학자처럼 생각하면 절대 손해 보지 않는다
아이의 성적을 올리려면, 돈을 줘라! / 분유 한 통을 팔기 위해 중국인 직원이 몇 명 필요할까? / 만화영화 더빙을 인기 스타가 하는 이유 / 주문한 음식이 상했을 때, 이렇게 복수하자 / 휘발유 보이콧은 아무 소용이 없다 / 해적들이 구축한 ‘보이지 않는 손’ / 현대 시장경제의 ‘보이는 손’ / 당신의 이타주의에 ‘순수성’은 몇 점? / 자선을 베풀 때도 경제 원리로 따져보라 / 인센티브 활용의 좋은 예 / 경제학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생각법 / 여자들이 여전히 행복하지 않은 이유 / 수많은 실패와 기회비용이 가치 있는 인생을 만든다
9장 지적 대화를 위한 ‘최소한의 경제 지식’을 갖춰라
섹스에 세금을 매겨야 할 때 / 더 많은 섹스를, 우리는 경제학자니까! / 고액 연봉 콜걸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딸 남자친구의 이름까지 파악해야 하는 이유 / ‘이름’에 대한 창조적 재발견 / 직업과 이름의 절묘한 상관관계 / 가난과 서비스의 질은 반비례한다 / 부자들의 충치가 점점 심해지는 딜레마 / 의사의 말은 왜 100% 확신하기 힘들까? / 위대한 기업을 넘어, ‘별 볼 일 없는’ 기업으로 / 경제학은 ‘실제로’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을 알려준다
참고문헌
감사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