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별의 씨앗
'나는 날고 싶다' '내 마음의 꽃밭' 등 소년, 소녀들의 아름답고 깨끗한 감성을 응축한 소설집을 꾸준히 써왔던 작가 김종일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열 세편의 단편소설집을 선보인다.『그리운 별의 씨앗』은 13개의 단편소설로 꾸며진 것으로 그중 표제작으로 선정된 작품이 바로 「그리운 별의 씨앗」이다. 이전의 작품 세계에서도 보여줬듯 김종일 작가는, 어린아이들이 미약하고 가냘픈 몸으로 거친 환경 속에서도 고단한 마음을 추스르고 진정한 청소년으로서의 자아를 찾아가는 성장 과정을 그려왔다. 13편의 단편소설 속 어린 주인공들은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아이다운 순진무구한 마음씨와 천진난만한 모습들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도 하며, 때로는 누구 하나 손 내밀지 않은 차가운 현실 속에서 가슴앓이를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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