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여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Y의 비극』과 함께 '세계 3대 추리 소설'로 꼽히는 윌리엄 아이리시의 소설 『환상의 여인』. 어느 날 주인공 헨더슨은 우연히 오렌지색 모자를 쓴 기묘한 여인을 만나 함께 식사를 하고 극장에도 간다. 여인과 헤어진 후 한밤중에 집으로 돌아온 그는 부부싸움을 한 후 혼자 집에 남아 있던 아내가 그의 넥타이로 목이 매인 채 침실에서 시체로 변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첫 번째 용의자로 바로 남편인 헨더슨이 지목되고, 그는 자신의 알리바이를 입증하기 위해 우연히 만났던 여인과 자기가 만난 사람들을 찾으려 필사적인 노력을 한다. 하지만 여인의 행방은 묘연하고 증인들은 모두 그녀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하는데……. 사형 집행 날짜는 계속 다가오지만, 그 여자를 기억하는 사람은 헨더슨 이외에는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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