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구역
“세계의 끝에서 펼쳐지는 처절하고 뜨거운 소설”한국과학문학상 대상 만장일치 수상 작가 김준녕 신작“악력이 대단하다”(김성중) “밤새도록 멈추지 못하고 읽었다”(김보영)는 평과 함께 한국과학문학상 대상을 만장일치로 수상하며 신인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굳힌 김준녕이 신작 SF 장편소설로 돌아왔다. 『막 너머에 신이 있다면』이 인간 본질에 관한 질문을 던진 작품이었다면, 『빛의 구역』은 삶과 생존이라는 거대한 관념에 맞서 나름의 답을 도출하려 애쓴 결과물이다. 부피가 대단한 주제의식을 특유의 상상력과 재치를 통해 독보적인 색채로 풀어내는 작가는, 어두운 세계를 끈질기게 응시해야만 했던 집필 기간을 “뼈를 깎는 심정으로 버텼다”고 말한다. 멸망을 앞둔 지구, 서로를 파멸에 이르게 한 과거의 인류를 등진 채 그는 자신만의 열쇠를 쥐고 빛의 세계로 향하는 첫걸음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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