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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6펜스/과자와 맥주 : 동서세계문학전집 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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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6펜스/과자와 맥주 : 동서세계문학전집 084

저자
서머싯 몸 저/이철범 역
출판사
동서문화사
출판일
2024-02-01
등록일
2024-12-0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3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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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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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생에 대한 심오하고도 냉철한 메시지
냉소와 기지 넘치는 문장
해학적으로 바라본 인간 삶의 즐거운 메시지!

진실로 소설가다운 소설가!

세상에는 좀처럼 그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하는 작가가 있다. 서머싯 몸도 그중 한 사람이었다면 뜻밖으로 들릴까? 물론 몸이 독자나 극장 관객에게 큰 인기를 얻은 유명작가였음은 틀림없다. 몸 연구자인 로버트 롤링 콜더가 몸을 두고 “20세기 전반에 가장 높은 몸값을 받은 작가”였으리라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동시대 쟁쟁한 비평가들은 입을 모아 몸을 이류 취급했다. 몸 자신도 회상록 『서밍 업』에서 “나는 비평가들에게 20대에는 잔인하다, 30대에는 경박하다, 40대에는 냉소적이다, 50대에는 능란하다는 말을 들었고, 60대인 지금은 피상적이라는 말을 듣는다”고 불평했다.

그러나 그 무렵 비평가들은 주로 예술적·미학적인 관점에서만 몸의 작품을 평가한 탓에, 그의 작품에 특이한 형태로 나타나는 시대성이나 국제성을 이해하지 못했다. 몸의 통속성이 실제로는 그의 가장 큰 장점임을 간과했던 것이다. 즉, 몸은 시대를 읽는 탁월한 눈으로 대중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꿰뚫어보고 있었다. 다만 그의 작품이 동시대 주요 문학 조류와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20세기 초까지도 영문학사에서 과소평가를 받았을 뿐이다. 몸의 작품은 인생에 대한 심오한 메시지를 찾고 싶은 독자는 물론이요, 냉소와 기지 넘치는 문장을 읽고 웃고 싶은 독자에게도 큰 즐거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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