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시골을 접수한 메르타 할머니
전 세계 2백만 독자가 사랑한 초특급 베스트셀러 메르타 할머니 시리즈의 귀환메르타 할머니 시리즈는 사회가 노년층을 비롯한 약자를 취급하는 방식에 불만을 품은 70~80대 노인들이 강도단을 만들어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세상을 바꿔 나가는 이야기다. 이전 시리즈에서 노인 강도단은 은행을 털고, 요트를 훔치고, 카지노를 휘저으며, 돈을 모아 어려운 사람들을 도왔다. 하지만 강도질에 너무 익숙해져 자만했던 걸까? 시리즈 네 번째 권인 이번 책에서 메르타 할머니는 경찰에게 인상착의를 들키는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결국 시골에 몸을 숨기기로 한 노인 강도단. 그러나 문 닫기 직전인 학교와 폐업한 가게가 즐비한 거리, 은행과 소방서마저 자취를 감춘 마을의 모습에 메르타 할머니는 정의로운 분노를 참지 못한다. 그리고 정부가 도움의 손길을 보내기는커녕 망해 가도록 방치하고 있는 이 시골 마을을 자신의 손으로 부활시키기로 마음먹는다. 경찰에게 쫓기면서도 유쾌한 활약을 멈추지 않는 노인 강도단의 좌충우돌 범죄 활동! 과연 그들은 경찰에게 잡히지 않고 시골을 재건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커다란 웃음과 함께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겨 주는 유머 범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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