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s of the d’Urbervilles (더버빌 가의 테스)
19세기 영국의 대문호인 토머스 하디(Thomas Hardy의 『더버빌 가의 테스』(Tess of the d’Urbervilles)의 영어 원서 작품이다. 한글 주석이 붙어 있어서 이야기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문학적 논평이 곁들여져 있어서 심도 있게 독해할 수 있다.
1891년에 단행본으로 출간된 이 장편소설은 남성 작가지만, 당대의 여성 문제를 매우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관점에 바라보며, 사회적 인습과 편견에 과감하게 도전하며, 급변하는 당대의 비극적인 농촌 상황을 널리 알리고자 했던 토머스 하디의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순결한 여인>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것처럼, 작가가 자신이 작품 활동을 하던 당대 빅토리아 말기의 여성의 성적, 경제적 억압과 함께 여성이 결혼생활에서 겪는 부당한 대우 등에 대해 비판하며, 남녀의 평등한 관계를 바탕으로 한 자유 결혼에 대한 이상을 다루고자 한다. 이와 함께 그는 당시 농촌공동체의 붕괴와 중간계급의 몰락도 실감나게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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