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땅의 모든 '아들 가진 엄마'들의 필독서!
부모의 말은 아이를 쑥쑥 자라게 하는 거름
별 뜻 없이 건넨 한마디가 내 아들을 망친다!
이 책 《아들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60 》은 엄마가 무심코 내뱉는 60가지의 말을 중심으로 말 한마디가 아들의 성장과 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하였다. 특히 여성인 엄마와 다른 성별인 아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심리에 대한 깊은 통찰이 돋보이는 책으로, 생각지 못한 '아들의 속성'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빨리 자라고 했지!", "집 안에서 뛰어다니지 말라니까!", "공부해야지!", "밥 먹고 게임만 할 거니!", "시끄러워!!!" 등등, 동서양을 막론하고 아들 키우는 엄마라면 하루에도 몇 번씩 소리칠 만한 말들이 상황별로 정리돼 있어 육아로 고민하는 엄마들의 공감을 100%로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저자인 오야노 메구미 역시 아들을 키워낸 엄마이기에 '딸 가진 엄마'와 다른 '아들 가진 엄마'로서의 고민과 어려움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한다. 본인이 몸소 겪은 시행착오와 육아의 지혜를 60가지 '엄마의 말'에 초점을 맞추어 전달하는데, 마치 "걱정 마세요. 우리 아이도 그랬는데 이렇게 하니 참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라며 토닥여 주는 듯한 느낌이 든다. 아들을 키우며 맞닥뜨리게 되는 다양한 상황들에 유연하고 유능하게 대처하고자 하는 부모들이라면 이 책에서 만족스럽고 따듯한 현답을 얻게 될 것이다.
목차
시작하면서
감수자의 말
1. “지저분하게 이게 뭐니!” : ‘지지하잖아’ 정도로 끝내자
2. “○○야, 너란 애는 어쩜!” : 사랑을 담아 지은 이름을 혼낼 때만 부른다?
3. “발발거리며 돌아다니지 말고 가만히 좀 있어!” : 모조리 금지하기보다는 어느 정도의 자유를 주자
4. “버릇없이 굴 거야!” : 예의범절은 평소대로
5. “○○하면 ○○해줄게” : ‘상’을 주는 방식을 계기로 스스로 보람을 찾을 수 있게 하라
6. “공부해야지!” : 일과표에 학습을 포함시킨다
7.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한다
8. “왜 이리 엉겨 붙고 난리니!” : 아이의 불안한 마음은 포옹으로 풀어준다
9. “빨리 자라고 했지!” : 무조건 혼내지 말고 잠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10. “말 안 들으면 ○○한테 혼난다!” : “혼나기 전에 하지 마!”라는 말을 그만한다
11. “덥석덥석 만지지 말라니까!” : 함부로 만지지 않도록 훈육한다
12. “또 이불에 지도를 그렸어?” : 밤중에 깨우지 말고 도구를 적극 활용한다
13. “아무 데서나 일 보지 말라니까!” : 남자만이 느끼는 해방감과 쾌감
14. “집 안에서 뛰어다니지 말라니까!” : 가능한 몸을 움직여 발산할 시간을 준다
15. “누굴 닮아 이렇게 키가 안 클까?” : 키가 작아서 불편한 일은 거의 없다
16. “밥 먹고 게임만 할 거니!” : 게임 이외의 오락거리를 가르쳐 준다
17. “네가 형이잖니!” : ‘형’이라는 위치를 상기시키는 것은 칭찬할 때만 한다
18. “왜 이렇게 재주가 없을까?” : 남자아이는 여자아이보다 두세 살 어리게 보아야 한다
19. “이걸 그림이라고 그린 거니!” : 남자아이의 그림은 원래 그런 법
20. “엄마 부끄럽게 정말 그런 차림으로 나갈 거야?” : 옷은 같은 색 계열로 맞춰 입도록 준비해 준다
21. “몇 살인데 벌써…” : 남자아이의 성에 대한 관심은 당연한 현상
22. “말 안 들으면 버리고 갈 거야!” : 아이를 필요 이상으로 불안하게 하는 말
23. “엄마가 입혀준 대로 좀 가만히 있을 수 없니?” : 답답해서 벗어던질 만한 옷은 입히지 않는다
24. “그만 좀 어지르고 치우라고 했잖아!” : 남자아이는 분류를 좋아하므로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수납 장소를 정해 준다
25. “스스로 찾아!” : 수납 장소를 바꾸지 않는다
26. “거친 말은 쓰지 말라니까!” : 사내아이라는 자각을 존중해 준다
27. “그런 못된 말은 어디서 배웠어!” : 욕설은 아이가 불안감을 전달하는 방법,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28. “너는 어떻게 네 생각만 하니!” : 상대방의 마음을 볼 수 없으니까 생각하지 못한다
29. “또 잊어버리고 온 거야?” : 필요한 물건은 정해진 장소에 놓고 쓰도록 가르친다
30. “오늘도 혼자 놀았어?” : 아이가 혼자서 노는 게 편하다면 상관없다
31. “왜 이상한 애들하고만 노는 거야?” : 친구는 아이의 보물, 소중히 여기자
32. “운다고 해결될 일이 아냐!” : 눈물로밖에 표현하지 못하는 마음도 있다
33. “왜 남들이 싫어할 일만 골라서 하는 거니?” : 아이 나름대로 친근함을 표시하는 방법일 수도 있다
34. “사내대장부가 자신감을 가져야지!” : 자신감은 경험에서 나오는 법, 아이의 도전을 응원하자
35. “너는 남자잖니!” : 엄마의 욕심 때문에 아이의 가능성을 가로막지 않는다
36. “뭐니? 그 여자애 같은 말투는?” : 억지로 고치거나 놀리지 않는다
37. “남자면서 왜 수학도 과학도 못하는 거니?” : 수학, 과학은 어릴 때부터 기초를 탄탄히 해야 한다
38. “이렇게 삐뚤빼뚤하게 쓰면 읽을 수가 없잖니!” : 일단 천천히 또박또박 쓰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39. “‘죄송합니다’ 먼저 해야지” : 부모의 체면을 지키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아이를 억지로 꾸짖지 않는다
40. “시끄러워!” : 아이가 시끄럽게 떠들 때는 속삭이는 목소리로 말을 건다
41. “너는 커서 아빠처럼 되지 말아야지” :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
42. “남들이 싫어하는 말은 하지 말라니까!” :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시’
43. “벌레처럼 징그러운 건 집에 가져오지 말라니까!” : 규칙을 정한다
44. “오늘은 숙제 없어?” : 묻지만 말고 꼼꼼하게 확인한다
45. “싸우지 말라니까!” : 전쟁놀이는 어른을 상대로! 싸움을 반사적으로 막지 말고 한동안 지켜본다
46. “여자애들을 괴롭히면 못써!” : 그저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일 수도 있다
47. “○○처럼 착한 아들이면 좋으련만…” : 내 아이의 장점을 확실하게 인식한다
48. “우물거리지 말고 확실하게 말하라니까!” : ‘예’, ‘아니오’ 이외의 답이 필요한 질문에 대답하는 연습을 시킨다
49. “엄마가 몇 번이나 말했니!” : 나중에 몰아서 혼내지 말고 그 자리에서 얼굴을 마주 보고 바로 꾸짖는다
50. “너라는 애는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어쩜 하나도 없을까?” : 그냥 칭찬해 주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인 걸까?
51. “화장실 깨끗하게 쓰라고 했지!” : 깨끗하게 쓰기 힘들다면 뒤처리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52. “바보 아냐?!” : 남자로서의 소중한 자존심을 지켜준다
53. “왜 선생님 말씀대로 못하는 거니?” : 일단 선생님을 믿고 맡긴다
54. “엄마가 빨리 ○○하라고 했지!” : ‘빨리’라는 말을 쓰지 않으면 엄마의 마음에도 여유가 생긴다
55. “선생님 말씀을 들어야지!” : 아이가 선생님 말씀에 이의를 제기한다면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56.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했잖니!” : 무작정 윽박지르지 말고 먼저 공감해 주자
57. “차례를 지켜야지!” : 기차놀이로 차례 지키는 법을 가르친다
58. “위험하니까 그만 좀 해!” : 사소한 말썽에는 눈감아 주고 정말로 위험한 일은 단호하게 저지한다
59. “몇 살인데 아직도 만화 캐릭터를 좋아하니?” : 남자아이는 영웅에게서 많은 것을 배운다
60. “너같이 말 안 듣는 애는 낳지 않는 게 나았을 뻔했어” : 엄마가 지쳤다는 증거. 스스로에게 상을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