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시는 읽는 이의 마음에 청춘을 불어넣어준다. 독자들은 시를 판단하고 재단하려는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스럽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를 감상한다면 분명 삶에 용기와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시집에 수록된 시들은 시인 자신들이 그들의 삶을 주도적으로 개척하며 진지하게 살아온 삶의 흔적들이다. 명시를 감상하며 시인들의 지난 생애와 우리들의 삶이 깊이 교감되는 행복을 경험하시길 바란다.

저자소개

목차

산중문답 / 정야사 / 자견 / 송별 / 산중 / 봄잠에 
초가집이 가을바람에 부서지니 / 야초회숙 / 밤비
밤배에 앉아 / 강설 / 은자를 찾아서 / 오솔길은 
말을 채찍해 옛 성을 지나가네 / 어떤 사람이  
나는 어제 밤 꿈에 / 한산시 / 망호루 / 옥피리
준상인에게 일곱 / 준상인에게 열 둘 / 우상인에게
산집 / 나그네 / 보리타작 / 화석정 / 한산도의 밤
동방의 등불 / 바닷가에 / 아렴풋한 모습 / 단시
까르비의 명상시 中 / 오늘 사랑은 그네처럼 흔들리고 
돌아가는 세상에서 / 첫 키스에 대하여 / 예언자
나와 나타샤와 당나귀 / 외갓집 / 감자꽃 / 가을 1
가을 / 가을엔 / 낙엽 / 낙엽끼리 모여 산다 / 신흥사
추억 / 하루만의 위안 / 나의 노래 / 내가 시를 쓰는 것은
팔려가는 소 / 투명한 고독 / 영원으로 가는 길 / 돌부처
언제 이 세상 떠나더라도 / 세월이 가면 / 오월의 바람 
목마와 숙녀 /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 꽃 / 이 순간
폭포 / 풀 / 푸른 하늘을 / 모란이 피기 까지는 / 향수 
유리창 1 / 호수 1 / 낙화 / 승무 / 낙화 / 교목 / 광야
절정 / 청포도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 가 / 거울 
자화상 / 무서운 시간 / 서시 / 쉽게 씌어진 시 / 십자가
오타 /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