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에너지 제국의 미래
“에너지를 둘러싼 패권과 지정학, 역사를 공부하면 우리가 맞이할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_최준영 박사앞으로 30년, 부와 권력의 지형도를 뒤바꿀 에너지의 미래·경제 대전망!19세기 석탄, 20세기 석유… 인류, 산업, 투자의 역사가 뒤바뀐 결정적 순간 뒤에는 늘 에너지가 있었다. 최근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에너지는 단순히 산업의 주요 요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계 경제의 펀더멘털적 요소이자 국제관계를 좌우하는 ‘숨은 권력’으로 존재해왔다. 2050 탄소중립, ESG 강화의 움직임으로 세계 경제는 다시 한번 거대한 대전환의 순간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석유의 시대를 살아가는 거의 모든 인간 활동이 탄소를 내뿜고 있고 점점 지구를 뜨겁게 만드는 경제 활동은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이제는 우리 모두 알고 있기 때문이다.《2050 에너지 제국의 미래》의 저자들은 “향후 30~50년간 인류는 어떤 형태로든 에너지 분야에서 큰 변화를 겪을 것”이라고 말한다. 석유·가스 분야를 비롯해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쳐 현장에서 바라본 석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에 대해 들려준다. 석유는 여전히 일상의 많은 것을 결정하고 만들고 있지만, 과거와 달리 인류의 당면 과제로 떠오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새로운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현재 대체에너지로 주목받는 재생에너지와 가장 관심 높은 ‘수소’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 에너지원들의 가능성과 한계, 주변국 및 유럽의 활용 사례를 살펴본다. 미래 신 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중동, 호주, 일본 등 주요국들의 치밀하고 치열한 전략 전쟁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한국형 탄소중립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의 바람직한 경로와 그 과정에서 나타날 산업 구조의 변화를 전망한다. 마지막으로 책에는 특별하게 ‘포스트 석유의 시대, 에너지의 미래에 대해’라는 주제로, 유튜브 ‘지구본 연구소’ 최준영 박사와의 대담이 담겨 있다. 대담을 통해 실제로 남아 있는 석유량은 얼마인지, 재생에너지 개발로 석유의 쓸모는 끝날 것인지, 한국의 재생에너지 확대 전략은 무엇인지 등 기존에 알려진 정보와 데이터, 또 의견이 나뉘는 이슈들에 대해 정확하고 확실한 팩트체크를 하고자 했다. ‘왜 지금 전 세계의 자본과 인력이 ‘에너지’에 몰려드는가?’에 대한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에너지와 탄소중립은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다른 정치, 경제, 사회 이슈의 중요성을 압도한다. 부의 크기와 방향을 결정해온 에너지 패권을 알아야 앞으로 30년, 달라질 부의 지도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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